글 쓰는게 좋아서 시작했는데
막상 내 얘길 하자니
유난인것 같았다.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서의 일상의 글이
어느순간 생색처럼 보여지는것 같아
쓰기 싫었다.
이게 뭐 별거라고.
혼자 보는 일기를 쓸때와는
확실히 느낌이 달랐다.
나도 모르게
보이지 않는 눈의, 눈치를 봤다
그래서
호기롭게 시작한 일은
금새 막을 내렸더랬다.
이럴줄 알았지..
나에게 실망하고
몇날 며칠을 보내다가
글이 쓰고 싶은 날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