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독서결산

그리고 4월 계획

by 모모제인


"리더스"라는 독서관리 어플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어제 깔아서 써 봤더니 독서달력이 맘에 든다.

여러 기능이 있는데 독서달력 용도로만 써보려고 한다.

(단점은 앱이 자꾸 버벅거린다.)



좋은 어플을 알게 된 김에 3월 독서 결산을 해봤다.


10권 완독.

3권 중단.


가벼운 에세이가 많아서 평소 독서량에 비해 권수가 많다. 도서관에 갈 때마다 무계획으로 책을 집어와서 머리에 남지 않는 책도 있다. 그래도 읽고 나면 짧게라도 블로그에 서평을 남긴다.



https://m.blog.naver.com/momoroutine



시각적으로 정리해 보니 뿌듯함이 있다.

하지만 다독 자체가 목적이 되지 않게 경계할 것이다.





읽다가 별로여서 포기한 책 중에 "슬로리딩"이라는 책이 있다. 독서의 효용, 천천히 읽기의 가치가 담겨 있다. 그렇게 하면 좋다는 건 알겠는데 구체적이지가 않았다. 무엇보다 몇 십 개나 되는 소주제가 있음에도 책 전체에서 같은 말만 계속 반복하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얻은 게 있었다면 읽을만한 책 목록이다. 인용된 문구 중에 구미가 당기는 책들을 추려 보았더니 그럴듯한 4월 독서 계획이 되었다.




1. 월든 - 소로우

2.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니스카, 소스케

3. *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4. 데미안 - 해르만 헤세

5. 원씽 -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6. 정신과 의사의 서재 - 하지현

7. 생각의 비밀 - 김승호

8. *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표시 : 2 회독)



이 8권을 찾아 읽는 여정이 순탄치 않을지도 모르겠다.

부디 다른 서가를 기웃거리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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