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하철 눈치게임!
무조건 앉아야 한다!
자리를 선점하려면 .목. 표. 의. 식. 이 가장 중요하다.
약간의 방심도 위험하다.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여기 앉아, 여기!!" 하며
빈 자리를 원천봉쇄하는 사람이다.
움직임은 한 치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 된다.
1. 탈 때는 출입문 맨 앞 줄 사수하기.
2. 두리번거리는 사람 앞에 서기.
3. 자리가 비면 배꼽부터 들이밀기.
이렇게 앉아 가면
소중한 신체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오늘 할 일이 태산이잖아요!
그렇다.
난 오늘도 지하철에서
간절하게 엉덩이를 붙인 채
엄지만 까딱이는 사람들을 본다.
몸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1. 뱃살이 나오고 있다.
앉아 있으면 몸의 중심, 코어가 완전히 풀리게 됩니다.
서 있을 때 아슬아슬했던 단추는
흘러내린 뱃살에 급기야 묻혀버리고요.
가방 또는 배꼽 손으로 공손히 덮어두셔야겠죠?
2. 160kg 무게를 드는 것과 같다.
60kg 성인의 경우, 다리를 꼬고 앉으면
바르게 서있을 때보다 2.7배 ,
바르게 앉아 있어도 1.5배 디스크 부담이 커집니다.
무거운 짐 우리 그만 내려놓아요!
3. 노인체형이 된다.
나이가 들면 가장 먼저 퇴화하는 근육.
바로 장요근입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긴 현대인의 숙명이죠.
장요근은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잡아주는 근육이에요.
이 근육이 짧아지면 허리가 굽어
노인체형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자. 이래도 앉아계실 건가요?
다 같이
푸쳐 스텐덥!
<몸 쓰는 건 처음이라서> 매거진을 시작합니다.
- 운동신경이 없어도,
- 체력이 없어도 가능한
- 생존처방전
평생 머리만 쓰다가 지금은 몸을 쓰고 있습니다.
덕업일치 요기니 @momo_hye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