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듬직하고 싶습니다
주말 늦은 저녁 집으로 가는 길, 장맛비가 차창 시야를 어지럽힌다. 이럴때는 고속도로로 가는 것이 더 수월하다는 조언에 방향을 틀었다. 그러나 고속도로 역시 차량이 많아 속도가 느려지고 있었다.
"너무 빨라, 천천히 가요!" 뒷좌석에서 다급하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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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5km로 동승자에게 속도감과 긴장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나는, 아마도 마법사.
글 쓰는 그림책운반자입니다. 일상과 직업에서 느낀 감정과 나에 대한 많은 생각들, 부끄럽지만 조심스럽게 꺼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