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 북미정상 만나던 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는 날...
나는 변함 없이 또바기
마당에서 마당일로 소일하고 있다.
'고작 나는?'
문득 드는 생각.
이런 생각이 들다가도
' 나만의 즐거움과 의미'
시골 내려와 사는 이유에 만족한다.
아무튼 두 정상이 만나 도모코자 하는 일
잘 성사되길 바라며...
그 성사되길 바라는 소망이란...
궁극의 한반도 통일이려니.
이를 시멘트에 새기며...
아는지 모르는지
응원을 보태려는 건지...
꺄니네가 다가와서
내 소망에 동감의 참견을 보내온다.
190. 문틈 정
문틈 사이로 나누는 정
대화가 되는 언어
말이나 글이 필요 없다.
표정과 행동으로 보이는 미음
&&&
옛 조상들은 글이 있기 전엔
서로
이런 나눔으로 더 깊어질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