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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육아맘소영 Aug 04. 2022

브런치북 재출간, [엄마,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부끄러웠던 초판이여 안녕!


안녕하세요. 육아맘 소영입니다. 

육아 에세이를 쓰기 위해 브런치 작가 신청을 했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요.
어느 덧 14개의 육아 에세이 글을 발행한 작가(?)가 되었네요. 발행 취소한 글을 합치면 20개 가량 되는 것  같습니다. 




작가가 된 초기, 브런치북을 내고 싶다는 야망에 육아 에세이 초안 엄마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1 을 발행했었죠. 아마 제 구독자 분들이라면 아실 듯 해요. 그런데 어느 날 문득, 북을 찬찬히 읽어 내려가보니 참으로 부끄럽고 염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뜩 힘 준 필체, 그래서 뭐라고 말하는 지 도통 모르겠는 이야기들. 
겉으로 볼 때만 그럴싸해 보이는 글이었습니다만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있어 보이게 꾸미는 문장들만 써내려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운 주제의 글을 써내려가기 보단 브런치북 내용을 보완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내용을 조금 더 추가하고 글을 다듬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엄마,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라는 이름으로 브런치북을 재출간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쓴 육아 에세이글 중 13개의 목차를 담았고 표지도 약간의 변화(?)를 주었어요. 

부끄럽지만 다시 선보이는 브런치북,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저는 또 재정비 해서 다른 육아 에세이글을 써 내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엄마,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보러가기

https://brunch.co.kr/brunchbook/mom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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