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랑의 한쪽 끝에는 수평으로 뻗은 밝은 빛의 통로가 보였다.
“저기가 출구에요.”
한 남자가 말했다.
“자, 출발하시죠.”
다른 남자가 말했다.
그러나 나는 탁자 위에 놓인 그 거미 모양 보석들만을 바라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