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리무진

by 미히

비행기에서 내려서,

시내로 가는 차를 잡아타야했다.

택시를 잡으려고 하자,

그녀가 나를 한사코 말렸다.

“리무진을 불러주세요.”

그녀가 말했다.

나는 놀란 눈으로 그녀를 쳐다봤다.

‘어머니가 원하는대로 두세요.’

그녀의 아들이 했던 말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네, 그러시죠. 리무진이라니, 저도 좋은 경험하겠는데요.”

내가 말했다.

나의 영어 실력으로도, 스위스의 운송회사와 무리없이 의사소통이 이루어졌다.

곧 우리를 태울 리무진이 도착했다.

“곧바로 산악열차를 타러 가요.“

그녀가 새로운 주문을 내놓았다.

나는 기사에게 산악열차역을 일러주었다.

리무진을 타고 가면서, 할머니는 화장을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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