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그녀가 머리에 손을 가져다댔다.
그녀가 머리카락을 들어올렸다.
그녀의 민머리가 드러났다.
가발이 없는 머리에는 문신이 새겨져있었다.
내가 벙쩌하는 표정을 보고 그녀가 웃었다.
“이 곳에서는 보다 자유롭게 살려구요.
아들에게는 곧 다시 보자고 전해주세요.“
그녀는 가발을 내게 내밀었다.
“버려주세요.”
나는 가발을 들고 호텔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