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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머니앤이코노미 Jun 12. 2020

소액을 현명하게 주식 투자하는 방법

일반적인 믿음과 달리 주식 시장은 부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투자란 한 개인이 부를 창출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소액을 꾸준히 투자하는 전략은 궁극적으로 ‘눈덩이 효과’라는 결과를 낳는다. 즉 적은 이익과 그로 인한 여세가 결국 엄청난 부를 가져온다는 뜻이다. 이러한 성과를 얻으려면 올바른 전략을 실천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인내심, 통제심, 근면함도 갖춰야 한다. 소액이지만 똑똑하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1. 적합한 투자 대상을 선택한다. 


주식 투자는 위험이 따르며 이러한 위험에는 돈을 영영 잃게 되는 위험도 포함된다. 투자에 앞서 직장을 잃거나 큰 불행이 닥쳤을 경우에 기본적으로 돈을 써야 할 곳이 있는지 항상 확인한다.  

저축 계좌에 3개월~6개월치에 해당하는 수입을 넣어 두고 언제든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이렇게 하면 급하게 돈이 필요할 경우 주식을 판 돈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비교적 “안전한” 주식도 시간이 지나면서 급격하게 변동할 수 있으며 현금이 필요할 때에 주식 가격이 주식을 사들인 때보다 더 낮을 가능성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다.





또한, 필요 여부에 따라 보험에 가입하도록 한다. 월급의 일부를 투자하기 전에 건강 보험뿐 아니라 자산에 대해서도 적합한 보험에 가입 한다.

갑작스러운 불행을 해결하려고 투자금에 의지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한다. 투자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08년에 저축액을 주식에 투자했는데 마침 병이 나서 직장도 6개월이나 쉬었다고 가정해 보자. 그 당시 2008년에는 주식 시장이 붕괴했기 때문에 50%의 손실 가능성을 감수하고 주식을 팔아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적절한 저축액과 보험이 있으면 변덕스러운 주식 시장에 상관없이 언제나 기본적인 생활비가 충당 된다.





2. 적절한 계좌를 선택한다.


과세 대상이 되는 계좌는 그 계좌를 통해 번 모든 투자 소득에 대해 해당 연도의 세금이 부과되는 계좌이다. 따라서 이자 소득이나 주식 배당금을 받았다거나 주식을 팔아 이득이 생겼다면 그에 합당한 세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러한 계좌에 들어 있는 돈은 과세 면제 계좌에 들어있는 투자금과는 달리 손실액 없이도 인출해 사용할 수 있다.





전통적인 개인 퇴직 예금 계좌(IRA)는 불입액에 대해 세금이 면제 되지만 불입액에 제한이 있다. 또한 퇴직 연령이 될 때까지는 예금액을 인출할 수 없다. 인출하려면 손실액이 발생한다. 예금액을 인출할 수 있는 연령은 70세부터이며 인출액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다. 개인 퇴직 예금 계좌의 장점은 계좌에 들어있는 모든 예금액이 세금 면제의 복리 이자로 불어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주식에 100만 원을 투자해 5%의 배당금(매해 5만 원)을 받는다고 가정했을 경우, 그 5만 원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고 몽땅 재투자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다음 해에 105만 원에 대한 5% 이자 소득을 얻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 대신 조기 인출 시 벌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돈을 인출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3. 매입 단가 평준화(dollar cost averaging) 방법을 사용한다. 


복잡하게 들리겠지만 매입 단가 평준화란 매달 일정 금액을 투자하게 되면 평균 매입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평균 주식가를 반영하게 된다는 뜻이다. 매입 단가 평준화는 규칙적으로 소액을 투자함으로써 주식이 큰 폭으로 하락하기 전에 우발적으로 투자를 할 확률을 낮추기 때문에 투자 위험 요소를 줄인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매월 규칙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스케줄을 정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주식 가격이 떨어지면 매월 동일한 투자금으로 가격이 떨어진 주식을 더 많이 매입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4. 복리 상품에 대해서 알아본다.


복리 효과는 다음의 예를 통해 잘 설명될 수 있다. 어느 한 해에 100만 원을 주식에 투자했고 해마다 5%의 배당금을 얻는다고 가정해보자. 그 해 연말에는 그 금액이 105만 원이 된다. 다음 해에도 5%의 주식 배당금을 받게 되지만 이번에는 그 5%가 105만 원에 적용된다. 그 결과 첫 해에 받은 5만 원과 달리 이번에는 5.25만 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위와 같은 경우는 하나의 예로써 주식 가격과 배당금이 일정하다고 가정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주식의 가격이 오르거나 떨어지므로 그에 따라 40년 후의 이득이나 손실도 큰 폭으로 많아지거나 적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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