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틀 전에 올린 투자계획편에 이어서 초보자를 위한 주식 매입 방법 투자상품선택편으로 써보려고 한다.
그런 뒤 어떤 투자가 가장 적합한지 선택한다.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단계는 여러 종류의 투자 상품을 파악하는 것이다.
특정 기업의 주식을 살 수 있다. 개별 기업의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 기업의 소유주가 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매입한 주식의 수익은 다른 기업 소유주의 수익과도 같다. 그 기업의 매출, 수익,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면 기업의 가치도 보통 올라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나 장기간에 걸쳐 더더욱 그렇다.
단기적으로 기업의 시장 가격은 기업의 미래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느냐에 달려있다. 감정, 소문, 인식으로 인해 기업 가치에 변화가 생긴다.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가격에 따라 수익 발생 여부가 결정된다.
뮤추얼 펀드에 투자할 수도 있다. 뮤추얼 펀드를 통해 다양한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그 결과 특히 단기적으로는 위험 요소를 낮출 수 있다. 그러나 수익률도 낮아진다.
최근에는 상장지수펀드가 인기를 끌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 펀드를 “지수연동펀드”라고 부른다. 상장지수펀드는 뮤추얼 펀드와 같다. 기본적으로 전문가의 관리가 필요 없는 주식들로 이루어져있다. 대부분 S&P 500, 뱅가드 토털 스톡 마켓(Vanguard Total Stock Market), 아이쉐어 러셀 2000(iShares Russell 2000)과 같은 지수의 가격 변동과 연동된다.
개별 주식과 마찬가지로 상장지수펀드도 주식 시장에서 거래된다. 상장지수펀드 가치는 하루 사이에도 바뀔 수 있다.
특정 업종, 선물, 채권, 환율만을 주시하는 상장지수펀드도 있다.
지수연동펀드의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지수연동펀드란 지수를 구성하는 다양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수수료가 아예 없거나 매우 미미한 지수연동펀드도 있다. 이 덕분에 투자할 만한 대상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각기 다른 주식 정보나 시장의 전반적인 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금융 소식에 의지한다. 이러한 정보를 십분 활용하려면 몇 가지 핵심 용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당 순이익: 기업 순이익의 일부로 기업 주주들에게 배당된다. 주식 배당금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용어이다.
시가총액("시총"): 기업 주식의 총 가치를 뜻하는 용어로써 기업의 전체 가치를 나타낸다.
자기자본이익률: 주주들이 투자하는 금액 대비 기업이 창출하는 이익을 뜻한다. 이 개념은 동일 업종에서 어느 기업이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지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베타 지수: 전체 시장 대비 주식의 변동성을 측정한 값이다. 위험 요소를 평가하는데 유용한 지수이다. 대략 베타 지수가 1 미만이라면 이는 주식 변동률이 낮다는 뜻이고 1 이상이라면 변동률이 높다는 뜻이다.
이동평균: 특정 기간 동안 기업의 주식 한 주에 대한 평균값을 나타낸다. 현재 주식 가격이 거래하기 좋은지를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주식을 분석하는 일은 특히나 초보자들에게 있어 시간 소요가 많고 혼란스러운 작업이다. 따라서 주식 분석가들의 주식 조사 내용을 이용한다. 대개, 분석가는 기업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특정 기업들을 주시한다
기업 분석 자료에 대한 개요를 무료로 제공하는 유명한 사이트들이 있다.
분석가들은 종종 특정 주식에 대해 한 두 마디의 형태로 조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즉 “매매”, “매도”, “보류”와 같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들도 있고 “업종 평균하회”와 같이 금방 이해하기가 어려운 용어들도 있다.
분석 업체에 따라 각기 다른 용어로 조언한다. 금융 웹사이트들이 각 분석 회사별로 사용되는 용어에 대해 가이드를 제공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정보를 수집했으면 이제는 투자 전략에 대해 고민해 볼 차례이다. 투자자들마다 각기 다른 투자 전략을 세우는데 몇 가지 고려해 볼 요소가 있다.
투자를 다양하게 한다. 다양화란 투자금을 각기 다른 투자처로 투자하는 정도를 뜻한다. 소수의 기업에 돈을 모두 투자할 경우, 그 기업들의 성과가 좋으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대신 훨씬 더 많은 위험이 따른다. 투자를 다양하게 할수록 위험 요소도 낮아진다.
복리 효과. 거둔 수익을 꾸준히 재투자해서 얻는 결과이다. 수익을 재투자하게 되면 처음 수익에 대해 더 많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이러한 복리 효과를 자동적으로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사들이 있다.
투자 대 거래. 투자란 장기적인 수익률에 기반해 돈을 버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장기적인 전략이다.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분명 장기적으로는 오른다. 거래는 훨씬 더 적극적인 과정이다. 단기간에 가격이 오를 주식을 고른 뒤 재빨리 파는 과정이다. ”낮을 때 사고 높을 때 파는” 이러한 전략은 큰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더 큰 위험 요소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식 거래 업체들은 기업의 역대 가격 변동을 분석하여 그 기업에 대한 사람들의 감정을 측정한다. 이들의 목표는 가격이 오르기 시작할 때 주식을 사고 가격이 떨어지기 전에 파는 것이다. 단기 매매는 위험이 커서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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