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디스코드를 탐내는 이유

by 롱쇼츠


42920_1617228554.gif


미국주식 뉴스레터 <머니네버슬립> 구독하기


마이크로소프트 11조 들여 디스코드 살까 미국 M&A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바로 디스코드(Discord)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바로 이 디스코드 인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죠. 업계는 거래규모가 1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1조 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디스코드는 뭐 하는 회사?


이 회사는 일종의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디스코드 공간 안에서 사람들은 음성, 영상, 텍스트를 통해 소통할 수 있죠. 클럽하우스나 (스포티파이가 인수한) 락커룸처럼 라이브 오디오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첫 시작은 게임이었습니다. 다른 플레이어와 빠르게 소통하며 게임을 즐기고 싶던 사람들을 음성 커뮤니티로 묶은 것이죠. 그리고 이젠 다른 용도로도 쓰입니다. 동네 산악회, 예술 커뮤니티, 스터디 그룹 등에서도 디스코드의 기능을 십분 활용하고 있습니다. 월간 활성화 유저는 1억 명에 이르고, 사용자당 평균 일일 사용 시간은 무려 '4시간'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 중 하나가 X박스입니다. 디스코드는 다양한 게임 유저가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인수를 통해 게임 사업 기반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마이크로소프트의 SNS 산업 내 위치는 취약한데, 디스코드 인수는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카드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바이트댄스(틱톡 운영사)의 미국 사업 부문 인수를 추진하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엑손모빌, 왕의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