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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항공주 다시 날아오를까?

by 롱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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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에어라인스가 올해 여름 여객 항공기 수요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예상하고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에 발표했습니다. 이미 고객들로부터 항공기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부침을 겪은 항공산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것을 기점으로 정상화되는 모습입니다.


우선 미국내 여객 예약은 2019년 대비 90%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해외 여객 예약은 2019년 대비 80% 수준을 기대한다고 하네요. 이에 아메리칸에어라인스은 여행 수요 반등에 맞춰 150개 이상의 신규 항공 노선도 정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메리칸에어라인스의 발표에도 주가는 크게 반응하진 않았습니다. 14일 종가 기준 주가는 22.37달러로 전일 대비 0.84% 소폭 떨어졌습니다. 이번 여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의 '꿈'이 현실이 될지 조금은 더 지켜봐야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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