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의 목돈 만들기 가이드북]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의 목돈 만들기 가이드북]
정해진 예산안에서 돈을 쓰기는 하지만 금액이 정해지지 않았거나 변할 수 있는 지출을 말합니다. 매달 규칙적인 지출도 있지만 불규칙적인 지출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연초에 매달 빠져나가는 항목의 예산을 편성해 두었는데 몇 개월을 지내보니 금액이 초과가 되거나 남게 돼서 금액 조정이 필요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조절이 가능합니다. 변동지출은 내 의지와 노력에 따라서 얼마든지 조절이(줄이는 게) 가능한 비용입니다. 고정지출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출은 변동지출에 포함이 됩니다. 변동지출은 만들기 나름이라 최소한으로 필요한 비용만 포함시키도록 합니다.
1. 교통비
한 달에 대중교통 타는 횟수를 계산해서 1회 요금을 곱해주면 교통비가 정해집니다. 이동할 때 타는 교통수단은 전부 교통비에 포함이 됩니다. 지하철 정액권이라든지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나의 상황을 전부 고려해서 저렴하게 탈 수 있는 방법 등을 알아보고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택시는 업무를 위해 야근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중교통이 끊기기 전에 이동을 하면서 택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집과 직장과의 거리가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갈만한 거리라면 그 방법을 이용해서 절약하고 모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머니저축가는 직장을 다닐 때 걸어서 40~50분이 되는 거리를 걸어 다니기도 했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교통비를 절약하고 모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2. 식비
대표적인 식비를 보면 식재료, 외식, 배달/포장, 카페, 군것질(간식, 디저트), 우유 구독등이 있습니다. 식재료는 필수지만 나머지는 전부 줄이거나 참아내야 하는 것들입니다. 외식보다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게 비용이 적게 듭니다. 장보기를 할 때는 필요한 구매 목록을 적어가서 충동구매를 차단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먼저 활용하고 사놓고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양만 구입해서 다 소진을 합니다. 편의점은 가능하면 이용하지 말고 더 저렴한 마트를 이용하고 인터넷으로도 가격 비교를 해보고 저렴한 곳에서 구입하도록 합니다.
3. 공과금
대표적인 공과금이 전기세, 수도요금, 도시가스요금(난방비)이 있습니다.
공과금은 본인의 사용량에 따라서 청구금액에 차이가 생깁니다. 덜 쓰고자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줄일 수 있는 목록이 공과금입니다. 우리는 돈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줄일 수 있는 건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4. 생활비
생활비 중에서 꼭 필요하지 않은데 매번 꾸준하게 사용하는 물품은 과소비이기 때문에 점검해서 끊거나 줄일 필요가 있고 꼭 써야 하는 건 쓸 때마다 적당량 사용을 해서 낭비해서 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매번 사용하는 소모품이 얼마동안 사용이 가능한지 궁금하다면 해당 제품이나 달력에 사용을 시작한 날짜를 표시해 두면 사용한 기간을 알 수 있습니다.
1) 생필품(일상생활에 반드시 있어야 할 물품)
일정 기간 사용하면 소모되는 물품도 있고 한번 사면 오랫동안 쓸 수 있는 물품도 있음
샴푸/린스, 칫솔, 치약, 휴지, 물티슈(X), 탄산수(X), 생수(X), 바디워시, 바디로션, 세안제, 양말, 속옷, 선크림, 핸드크림, 소모품, 비누 등
2) 주방용품(소모품 외에는 한 번 사면 비용이 자주 발생하면 안 됨)
고무장갑, 주방세제, 수세미, 그릇, 냄비, 주전자, 조리도구등
3) 수리비
집안에 있는 세면대, 변기, 수납장, 가구, 컴퓨터, 휴대폰, 가전제품등 수리
4) 세탁비
집에 세탁기가 있다면 겨울이불 정도만 빨래방을 이용하면 되지만 세탁기가 없다면 매번 세탁비가 발생합니다.
운동화를 빤다고 운동화 빨래방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편리하기는 하지만 비용이 발생합니다. 귀찮더라도 직접 빨고 그 돈을 아껴야 합니다.
5. 용돈
고정적인 월급을 가지고 저축을 포함한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이 빠져나가면 용돈에 할당할 수 있는 돈이 넉넉지 않습니다. 얼마를 쓰라고 정해진건 없지만 충분한 금액은 편성하기가 힘듭니다. 용돈을 쓰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 이긴 한데 필요한 지출을 하고도 큰 타격을 입지 않는 선에서 매달 최대 5~20만 원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활비, 식비, 교통비 등 필요한 변동지출에서 부족하게 되면 용돈으로 보태줄 수 있어야 합니다. 변동지출을 부족하지 않도록 쓴다면 용돈을 온전히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비상금
비상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예비 자금입니다. 이전에도 언급을 했지만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 수입이 발생하고 있는 지금부터 돈을 모아 두어야 금전적인 어려움이 닥쳤을 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비상금은 한 달을 버틸 수 있는 최소금액의 3~6배가 적당합니다.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하자면 사적인 비상금도 만들어두면 좋습니다. 이건 머니저축가가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노하우입니다. 맨 처음 언급한 게 공적인 비상금이라면 사적인 비상금은 용돈이나 다른 지출 목록에서 정해놓은 예산을 쓰고 남는 돈을 일부 따로 모을 수 있습니다. 공적인 비상금은 공적인 일에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사적인 비상금은 사소하게 욕구를 충족하는 데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돈을 모은다고 참아왔지만 너무 먹고 싶은 게 있다거나 사고 싶은 게 있다거나 하고 싶은 게 있다거나 본능적인 욕구를 만족시키는 데 사용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다른 예산을 건들지 않고도 사적인 비상금 안에서 해결이 됩니다. 그래도 나는 이 돈을 쓰는 것조차 아깝다고 생각된다면 사적인 비상금이라고 구분만 해두고 따로 계속 열심히 모아두면 됩니다.
7. 자기 계발비
자기 계발비가 왜 필요한지는 이전 글에서 설명을 했습니다. 자기 계발비에 들어가는 비용은 매달 예산 편성할 수 있는 일정 금액을 모으면서 배움을 통한 지식을 쌓는 데 사용하면 됩니다. 다른 지출은 줄이더라도 나의 실력 향상을 위한 자기 계발비는 반드시 지원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무언가를 배운다면 제법 비용을 소모해야 합니다. 예산을 정해본다면 당장 배움을 시작했다면 거기에 들어가는 돈을 모으거나 아직은 준비 중이라면 더 많으면 좋겠지만 매달 10~20만 원 정도 모은다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만약 예산이 부족하다면 용돈이나 변동지출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자기 계발은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저축이자 투자입니다.
도서 구입, 강의, 신문 구독료, 학원, 기술 습득, 공부 등
8. 렌털비용(정수기/비데/공기청정기 등)
렌탈비용도 사용을 하게 되면 매달 동일한 금액이 꾸준하게 빠져나가게 됩니다. 머니저축가가 여러 번 언급을 했지만 지출을 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 봐야 할 것은 꼭 필요한 건가 와 대체수단이 있느냐입니다. 모든 물건은 있으면 편리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없어도 불편하지만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사지 않는 게 돈을 모으는 데 필요한 자세입니다.
위의 3가지를 놓고 설명을 해보자면 정수기는 대체할 것이 존재를 합니다. 정수기의 대표적인 기능은 차가운 물, 뜨거운 물, 얼음 정도가 되는데 차가운 물은 냉장고에 물을 넣어뒀다가 꺼내서 먹으면 되고 얼음도 냉장고를 이용하면 되고 뜨거운 물은 바로 만들어지지는 않지만 물을 끓여서 마시면 됩니다. 그러면 먹을 물은 어떻게 마련하냐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데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서 생수를 사서 마시는 건 가급적 고려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되는 것뿐만 아니라 생수를 사기 위한 돈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돈을 모아도 부족한데 오히려 돈을 쓰면 안 됩니다. 먹을 물은 주전자에 물을 끓여서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몇 달 동안 가스비용과 정수기 렌탈비용을 비교해 보고 더 적게 나오는 방법으로 식수를 해결하도록 합니다.
비데나 공기청정기 같은 경우에는 있으면 편리하지만 없어도 생활에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돈을 부지런히 모아야 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 비데와 공기청정기는 사치라고 생각됩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렌털 상품이 있다면 꼭 필요한 건지, 대신할 게 있는지, 예산은 충분한지, 없어도 괜찮은지 등을 따져보고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는 게 돈을 모으는 사람에게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9. 신용카드 대금
머니저축가가 자주 언급을 했지만 신용카드는 쓰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보통 1월에 카드를 쓰게 되면 사용한 돈은 2월에 고스란히 갚아야 하는 빚으로 되돌아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좋은 점을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면서 신용카드를 써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신용카드 없이 필요할 때마다 정해진 예산 내에서 현금이나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이런 게 몸에 베여서 스스로 과소비나 충동구매를 억제할 수 있고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객관적으로 잘 판단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을 때 그런 시기에 신용카드를 하나 정도 만드는 걸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머니저축가는 신용카드로 쓴 돈은 바로 신용카드 출금 계좌로 이체를 해서 빚을 만들지 않고 털어내 버립니다.
10. 차량 유지비(X)
자주 언급을 했지만 돈을 모으는데 가장 방해가 되는 것 중 하나가 자동차입니다. 자동차는 돈 먹는 하마이자 돈이 줄줄 새나가는 큰 구멍입니다. 차를 사기만 해도 차 값(자동차 할부금),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 주유비, 자동차세, 주차비, 톨게이트비(통행료), 세차비, 차량용품, 소모품비, 수리비 등 고정적으로 나가야 할 돈이 많습니다. 자동차가 없다고 해서 회사를 못 간다거나 다른 장소로 이동을 못하진 않습니다. 대체수단이 있는 건 서로 비교를 해보고 가장 저렴한 비용을 선택하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자동차보다는 걷기, 자전거, 버스, 지하철 등의 비용이 훨씬 저렴하게 들어갑니다. 자동차 유지비에 들어갈 돈을 매달 따로 떼서 모아보면 큰돈이 모이게 되고 그 돈을 보고 있으면 든든하고 행복해집니다. 예외적으로 차가 없으면 일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면 그때는 어쩔 수 없이 유지비가 적게 드는 저렴한 차를 구입하는 걸 고려해 봐야 합니다.
11. 커피&술&담배
숨만 쉬어도 돈이 빠져나갈 수밖에 없는 지출 목록들이 많기 때문에 기호식품이자 중독성이 강한 커피, 술, 담배는 어렵지만 줄이거나 끊는 걸 권장합니다. 이 3가지로 인해 빠져 나가는 돈을 내 한 달 소비량을 가지고 계산을 해보더라도 어마어마한 금액을 쓴 걸 알 수 있습니다. 커피는 그래도 회사에서 제공해 주는 봉지커피를 마시면 비용을 적게 지출할 수도 있지만 술이나 담배는 대신할 게 없습니다. 나의 부모님과 미래의 나의 가족, 아프지 않은 지금의 내 건강 유지, 앞으로 많이 모아야 할 돈을 생각해서라도 끊거나 조금씩 줄여나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12.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
퇴근후나 주말같이 업무 외적인 시간에 좋아하는 영화, 공연, 전시, 관람, 여행, 모임 등과 같은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어 합니다. 업무 외 시간도 자기 계발이나 배움을 위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지만 나는 죽어도 즐기면서 행복의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면 본인의 결정이라 하지 말라고 붙잡을 수는 없지만 정 즐겨야만 한다면 비용이 들지 않거나 저렴한 비용으로 활동할 수 있는 걸 찾아서 선택하기를 제안합니다. 안 쓰면 좋겠지만 그래도 꼭 써야 한다면 월급의 3~7% 이내에서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여가활동은 무조건 돈을 쓴다고만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돈을 쓰지 않고도 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잘 찾아보면 이벤트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도 존재합니다. 이것 하나는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누군가는 여가시간을 활용해서 자기 계발에 매진하거나 수익을 창출해서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내는 동안 나는 즐기는 시간에만 집중한다면 결국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미래에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될 겁니다.
13. 꾸밈비
남한테 잘 보이고 싶고 외모로 인정받고 싶어서 겉모습을 치장하고 가꾸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헤어, 미용, 패션이 대표적인데 의류, 모자, 시계, 목걸이, 향수, 팔찌, 반지, 지갑, 화장품, 신발, 가방, 마사지, 피부관리, 네일, 염색, 보톡스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생각보다 남들은 나에게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남한테 인정받기보다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 하고 나를 만족시키는 게 더 중요합니다. 외모를 꾸미게 되면 잠깐은 만족할지 모르지만 효과가 오래 지속되진 않습니다. 잠깐의 만족을 위해 허비하는 지출이 생각보다 많고 계속 쓰다 보면 돈이 아깝습니다. 꾸밈비를 안 쓴다고 생활이 멈추는 건 아닙니다. 많은 지출 중에서 반드시 줄이거나 없애야 할 지출에 속하는 게 꾸밈비입니다. 돈을 모으는 지금은 겉치레에 과도한 신경을 쓰기보다는 내면을 갈고닦고 채우는데 노력을 할 때입니다.
14. 의료비
의료비로 쓰는 지출에는 병원 진료, 약국, 건강식품, 건강검진, 예방등이 있습니다.
돈을 모으기 시작한 사회초년생 기준으로 신체적으로 쌩쌩하고 건강한 나이대라서 평소에 질병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 비해서 자주 아프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도 예상 못한 사고로 인해 의료비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의료비는 매번 일정하게 발생하지 않고 불규칙하게 발생합니다. 의료비가 발생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으니깐 그럴 때를 대비해서 매달 일정금액을 정해서 모아나가는 게 필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의료비가 발생하더라도 부담이 덜하게 되고 만약 수술이나 큰 비용이 발생한다면 그때는 모아둔 의료비로는 충당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비상금을 활용하면 됩니다. 아프지 않기 위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운동이 있습니다. 평소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해주면서 예방도 하고 의료비를 쓰지 않아서 생기는 돈도 벌고 일석이조로 활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15. 기부금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주위나 해외에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고 기부를 하기도 합니다. 일회성으로도 하고 정기후원으로도 하는데 남을 돕는 좋은 일을 잠시만 미루고 지금은 하지 말라고 말릴 수는 없겠지만 기부를 하겠다면 기부금 또한 빠져나가는 지출이기 때문에 버는 수입에서 저축과 필요한 지출을 제외하고도 부담이 별로 되지 않는 선에서 하는 걸 제안합니다.
16. 애완동물(반려동물)
결혼을 하기 전까지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많다 보니 외롭거나 마음 줄 곳이 필요해서 일수도 있고 단순히 강아지든 고양이든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해서 함께 살고 싶다는 이유일수도 있는데 부쩍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졌습니다. 길을 걸어가다 보면 애완동물을 데리고 산책을 다니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혼자 살다가 친구나 가족과 같이 살게 되면 소비되는 지출이 늘어나는 것처럼 반려동물 또한 같이 살게 되면 없을 때보다는 무조건 쓰는 돈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애완동물을 키움으로써 좋은 점은 물론 있지만 없다고 해서 인생이 멈춰버릴 만큼 심각한 상황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돈을 모으기 시작하고 돈을 모으기로 마음을 먹은 우리한테는 애완동물은 사치이자 낭비입니다. 감정에 휩쓸린 판단이 아닌 이성적이고 냉정하게 생각해 본다면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게 돈을 모으는데 이롭다는 결론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