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뮤즈 Dec 03. 2018

[뮤즈]상대의 마음이 궁금할 때

글쓴이: Jess 작가

우리를 하루에 수십수백 번씩, 고뇌에 빠뜨리는 남자들이 있다.


연락은 꼬박꼬박 잘 오는데, 만나자는 말이 없네..?


안 그래도 일 때문에 바쁜데,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나?
  난 생일 때 더 좋은 거 해줬는데... 에이, 마음이 중요한 거겠지?



        

이놈의 연애 한 번이 끝날 때마다 분명 엄청나게 많은 경험치를 얻는 같은데, 이상하게 다음 사람을 만나면 새하얗게 리셋되어 버리는 건지 어째 횟수가 늘어도 난이도는 낮아질 생각이 없다. 그렇게 매번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고, 소위 말하는 썸이란 걸 타고,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 까지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사그라들 새 없이 고개를 드는 바로 그 질문.


"아니 그래서 이 남자, 

날 좋아하는 거야 아닌 거야?!"


사람 마음만큼 복잡하면서도 단순한 건 없다. 긴가민가 헷갈릴 땐 앞으로 딱 3가지만 생각하자. 정말이다.


첫 번째, 연락


        

나이가 많든 아무리 바쁘든 상관없다. 옥중 상중 아웃 오브 안중 아니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아, 여기서 상중은 부모님도 아닌 본인 상이란다. 그만큼 좋아하는 여자에게 라면 하지 말라고 해도 꼬박꼬박 연락하는 게 남자다. 물론 10대, 20대의 뜨거운 연애와 30대 이후의 안정적인 연애가 같을 수는 없다. 하루 종일 폰을 손에 쥐고 사는 학생 때와, 정신없이 일에 사람에 치이는 직장인의 연락 빈도수가 같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일 것이다......(중략)


http://www.socialvalue.kr/news/10684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