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2배·보험료 전액지원’…서민금융 꿀팁 10가지

알면 돈 버는 서민 금융꿀팁 10가지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이 존재하지만, 그 사실을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상품에 해당되는 조건인지, 어떤 상품이 있는지 일일이 찾아보긴 어렵다. 그래서 머니스트가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 10가지를 한 번에 정리했다.

1.미소드림 적금

먼저, 미소드림적금은 월 최대 10만 원까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적금 만기 때 원래 이자율의 3배를 적용해 돌려준다. 적금 이자가 4%대라면 만기 때 원금의 16%를 이자로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다만, 다음 달부터는 원래 이자율의 2배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바뀐다.

2.저소득층 우대 적금

저소득층 우대 적금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한 금리우대 상품으로써,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만 65세 이상의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매달 천원에서 50만원까지 저축이 가능하며, 연3.0%~6.2%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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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희망·내일 키움통장

희망·내일 키움통장은 일하는 수급가구와 비수급 근로빈곤층의 자활을 위해 목돈 마련을 돕는 제도이다. 희망키움통장의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내일키움통장의 경우에는 시·군·구지역 자활센터기관에서 취급하고 있다. 월 최대 10만원 저축이 가능하며 추가적립도 가능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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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서민지원소액보험

서민 지원 보험상품도 있다. 서민지원소액보험은 차상위 한부모가족과 다문화가족의 만 12세 이하 아동 등이 상해·질병·사망 등의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교보·삼성·신한·한화생명과 동부화재, 롯데손해보험 등이 서민 지원 소액보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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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서민우대자동차보험

서민우대자동차보험은 보험료가 일반보험보다 약 3~8% 저렴한 서민우대자동차 보험상품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면서 중고자동차(5년이상) 소유자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서민을 위한 대출상품도 있다.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햇살론 ▲바꿔드림론 ▲디딤돌대출 5가지가 대표적이다.

6.새희망홀씨

새희망홀씨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 소득이 4000만원 이하 이거나,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 소득이 3000만원 이하인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대출상품이다. 15개 시중은행에서 1인당 2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6~10.5%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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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미소금융

미소금융은 대출금리가 연 4.5%로 저렴하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또는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이하가 지원 대상이다. 주로 서민들이 창업·사업자금을 빌릴 때 많이 이용한다. 전국 171개 미소금융지점에서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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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햇살론

햇살론은 생계·사업·대환(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뒤 이전의 대출금이나 연체금을 갚는 제도) 자금 등 다양한 대출용도로 사용된다. 주로 신용 6~7등급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상품이다. 지원대상은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 6~10등급 이하인 분들이 해당된다. 농·신협과 새마을금고, 저축은행에서 취급하며, 대출금리가 연 10%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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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사잇돌대출

사잇돌대출은 1인당 2000만원까지 연 8∼15% 금리로 빌려주는 중금리 대출상품이다.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서민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이다. 은행권에선 2000만원, 저축은행에선 15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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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바꿔드림론

바꿔드림론은 연 20% 이상 고금리대출을 연 10.5% 이내의 중금리로 바꿔주는 대출상품이다.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위의 10가지 서민금융을 이용하고 싶은데 추가적인 정보를 알아보고 싶은 분들은 전국 33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통합콜센터(☎13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