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감사

by 윤리로 인생핥기

오늘도 늦잠을 자버렸어요!

그래도 오늘은 제가 먼저 일어났어요.


후딱 준비하고

도시락 받아 들고

아이와 아내의 배웅을 받으며 출근합니다.


업무와 수업의 연속.

그 와중에

항상 밝게 인사하는 학생이 오늘도 인사해요.

저도 덩달아 기운이 납니다.

수업을 들으며 질문하는 친구들 덕분에

수업이 더 풍성해져요.


도시락 까묵고

수행평가 보러 온 멤버의 수행평가를 치릅니다.


오늘은 전문적 학습 공동체 시간에

입학사정관 빙의한

생기부 검토 관련 연수를 들었어요.

직접 서로 다른 두 학교의 생기부를

검토해 보니

대학 입학처에서 어떤 기분일지,

어떤 걸 중시할지 보였어요.

수업 때도 적용할 만한 내용이라

유익했습니다.


오늘은 정시퇴근하여

집으로 옵니다.

아내는 제가 오자마자 바통터치해서

출근하고

아이는 수영 학원 갑니다.


저는 잠시 쉬었다가

아이가 끝나고 나서 밥 준비를 합니다.

장염에서 나아 고기를 구워줄 수 있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가브리살 구워줍니다.

아이는 오늘도 야무지게 잘 먹어요.


식사 후에 공부도 야무지게 합니다.

엄마가 퇴근할 때까지 쉬다가

엄마를 반깁니다.

오늘도 엄마랑 잔대요.

참내…

귀여우니 봐줍니다.


오늘도 다른 날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일상이었어요.

평범함 속에서

평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좋아요!

게다가 날도 시원하잖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모두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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