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아이 이침을 차려주고
간단히 집안일을 해봅니다.
아내도 일어나
여유 있는 오전 시간 보내고
집 정리를 다시 시작합니다.
오늘은 부엌과
찻장 중심으로 정리하는데
집에 있었지만 안 쓰던 아이템들을
재발견해가며
차근차근 정리합니다.
아내는 가리비 손질을 하고
가리비 찜을 합니다.
저는 고등어에 튀김가루와 카레가루 입혀서
고등어구이를 해요.
부부가 야무지게 상 차려서
함께 먹는데
이런 게 행복 아닐까 싶어요.
아이 말로는
아내가 폭풍 밥준비 했대요.
식사 후에
아이는 아주 열심히 바이올린 연습을 해요.
2주 치 연습량을 하루 만에!
재밌대요.
아이 말로는 폭풍 연습했대요.
물론 엄마 아빠가 안 놀아줘서
그렇다고도 하지만
그래도 대단합니다.
저는 남은 집정리 마저 합니다.
아이 말로는 폭풍 정리했대요.
아이랑도 놀아줍니다.
몸으로 말해요,
웃겨주기 놀이 등등을 하는데
아이가 웃는 모습이 정말 예뻐요.
아내는 오후 간식으로
고구마를 찌는데 정말 맛있네요!
거기에 고구마, 기버터 등을 섞어서
아내 말로는 누룽지,
제 말로는 고쫀쿠를 만들어요.
부드럽고 은은한 맛이 일품이에요.
저녁즈음 되어
아내랑 아이는 아내 직장에 내려주고
저는 성당 중고등부 교감단 회의에 참석해요.
대리구 차원에서
연합 미사나 여름 캠프가 많은 한 해네요.
올해도 바쁠 것 같아요.
집으로 돌아와
아이랑 놀아주다가 쉽니다.
오늘은 아이 말로 폭풍 데이라는데
그런 것 같네요.
그만큼 열심히 보냈나 봐요.
오늘도 좋은 하루!
모두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