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골

by 윤리로 인생핥기

오늘은 늦잠자요!

아침부터 컨디션이 안 좋아서

겨우겨우 눈을 떠요.

눈꺼풀이 천근만근


목도 안 좋고

코도 막히는 전형적인 감기인데

영 컨디션이 안 좋네요.

오늘 성당 아이들 데리고

지구 연합 미사 인솔해야 하는데…

어제 컨디션 낫게 해 달라

기도했지만

오늘이 피크인 것 같아요.


겨우겨우 점심 국밥 시켜 먹고

아이에게는 떡국을 끓여줘요.

분리수거하고 왔는데

도저히 컨디션이 나을 기미가 안 보여요.


교감 선생님께

연락드려 불참 통보하고

바로 곯아떨어집니다.

아내 출근길도 데려다줘야 하는데

가는지도 모르게 기절했네요.

아이는 혼자 열심히 그림 삼매경이에요.

그나마 혼자 잘 놀아주어

다행이에요.


아내가 퇴근하고

저녁 식사도 아내가 차려줘요.


식사 후에는

아내가 아이랑 놀아주네요.

결혼을 잘했어요.


그렇게 골골대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요.

덕분에 많이 살아났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모두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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