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말해질 수 있으면 진정한 도가 아니다 道可道,非常道
1장
도가 말해질 수 있으면 진정한 도가 아니다
이름이 개념화될수 있으면 진정한 이름이 아니다
A의 본질을 드러내어 그 본질 속에 A를 가두는 작업이 정의내리는 행위이다
이세계 자체가 본질을 규정하는 식의 언어 행위로 구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의 존재 근거가 자신 안에 있지 않고 상대편과의 관계 속에 있는 것이다
유와 무가 같은 차원에서 서로 꼬여 있다는 도식이 이세계의 가장 근본적인 존재 형식이자 운행 원칙이다
그것의 가치는 무엇인가?
왜 이세상에 존재하는가?
그 장소, 그 사물이 가장 잘 쓰여지고 있는가?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
무엇이 그 쓰임에 맞게 쓰여지는 것인지
그래서 정의가 중요했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거나
말 자체가 맞지 않는 것에 민감했다
정의 자체가 불가한 일을 정의하고 있던건 아닌가?
스스로에게 묻는다
그 장소, 그 사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간김에~ " "~하는 김에" 장소 위주로 행동해서
본인이 들수 있는 양을 염두에 두지 않아서
짐도 무리해서 들고, 시간도 무리해서 썼다
내 능력,내 제반 사항에 대한 고려가 없었다
내가 행복한가 하는 질문도 마찬가지,무신경했다
그래서 불필요하게 친절했고 무리하며 살고 있었다
#1장
道可道,非常道 도가도 비상도
名可名,非常名 명가명 비상명
無,名天地之始 무명 천지지시
有,名萬物之母 유명 만물지모
故常無,欲以觀其妙 고 상무욕이 관기묘
常有,欲以觀其徼 상유욕이 관기교
此兩者,同出而異名, 차양자동 출이이명
同謂之玄,玄之又玄,衆妙之門 동 위지현 현지우현 중묘지문
#도덕경 #최진석 #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