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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세상은 고리처럼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어
그 중 하나가 아프면다같이 아픕니다
울림이 있는 글울림이 있는 사람가끔 그 울림이 너무 격해서엄청난 가속도를 붙이다가충돌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그 울림이 사라졌음에도
상대가 편안하길 기도하는게
그 울림에 대한 예의같다
그땐 그사람을 정말 좋아했으니까
작가,사진가,화가,무용가,양궁선수가 되고싶은...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