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스치다

by 예모니카


세상에 치인다는 생각이 들 때
사람 안에 어울릴수록 더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
그래서 울기도 하고
그래서 슬퍼하기도 하고

그러고 나면
속이 시원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부끄럽기만 하고

그런데 말이야...
슬퍼할 때 슬퍼하고
울고 싶을 때 우는 건
네가 외로워서가 아니라
네가 아파서가 아니라
네 영혼이 그토록 아름답기 때문이야

여리고
순수한 네 마음이
세상에 움트기까지
예쁜 꽃을 피우기까지
지나야 하는 계절이기 때문이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네가 오늘도 바람에 향기롭게
흔들렸으면 좋겠어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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