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롭고 아름다운 삶
나의 성공은 내가 생각하는 가치가 실현되는 것이다.
내가 추구하는 가치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풍요는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풍요 모두 동일하다. 나의 삶에 풍요가 넘치고 그 풍요가 다른 이들에게도 흘러가길 바란다, 개인의 삶의 목적을 깨달아 그 삶을 실현시키기 위해 하나 둘 실천해 나가는 것이 이러한 풍요를 끌어당기게 될 것이다. 풍요로운 마음은 그것을 누리기 위해 애쓰거나 게을러지는 것이 아니다. 불교에서 세상을 살아갈 때 ‘공성과 자비’라는 이 열쇠를 쥐고 있으면 마음의 고통은 물론이고 그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굳건해진다.
이러한 세상의 공성을 이해하는 것이야 말로 성공심리학자들이 말하는 무한한 우주를 이해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오직 인과에 의해 펼쳐지고 접히는 작용만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우리의 모든 생각들이 그 원인이 될 것이라는 점은 더 분명해진다. 여기에 자비의 마음을 유지하는 것은 더없이 좋은 빛이 될 것이다. 가장 먼저 스스로 자신에 대한 모든 감정에 자비를 베풀라. 그것이 나를 위하고 따라서 타인까지 배려하게 되는 올바른 시작이 될 것이다.
아티스트 웨이의 저자는 자신의 창조적인 생각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더욱 자신에 대한 사랑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나의 바람과 열망을 헛된 것으로 폄하하고 다른 이들을 위해 자신을 포기하면 결코 자신의 내면에 살아있는 창조성이 되살아나기도 아름답게 실현되기는 더더욱 멀어진다는 이야기다. 매사 사소한 일에는 내가 양보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것이 자비의 행동이 될 수 있겠지만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삶의 목적이나 목표를 이뤄나가기 위한 일이라면 내가 하고 싶은 그 무엇을 포기하거나 미루지 않았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그것이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이고 무모한 것처럼 느껴지고 확신을 가질 수 없겠지만 만약 이러한 주저함을 극복하고 자신의 변화를 위한 행동을 실천한다면 그 순간 바로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일은 무조건 될 일이며 자신의 내면에 풍요를 가져다줄 기쁨이 될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이것은 하나의 가능성이다.
가능성은 우유를 담은 컵에 빨대를 꽂고 후 하고 숨결을 불어넣었을 때 보글보글 경쾌한 소리를 내며 금세 컵 바깥으로 흘러넘치던 거품과 같이 작동한다. 내가 불어넣던 숨결의 강도에 따라 달라지던 거품의 창조는 이제 맘껏 흘러넘쳐야 하며 그 모양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도 흥미롭게 지켜볼 것이다.
컵에 담긴 액체의 우유를 그저 마시는데 그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우유가 거품으로 변해 빠른 속도로 컵의 바깥으로 넘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얌전히 먹지 않고 흘러넘치게 한 우유를 닦아내야만 하는 것으로 보는 사람들의 핀잔을 겁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의 숨결을 통해 만들어지던 그 거품들은 이내 사라질 나의 소중한 가능성이기 때문이다. 그 거품들이 사라질 것을 알고 가치 없는 것으로 보느냐 아니면 내 숨결이 닿는 동안 창조되던 풍성한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선택하느냐가 우리의 매 순간을 결정하게 하고 우리의 삶을 만들어 나가게 하는 갈림길이 될 것이다.
나는 집중력을 발휘해 신중하면서도 과감한 숨결을 불어넣을 것이다. 내면에 있던 풍요와 아름다움이라는 가능성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호흡을 조절해 가며 컵을 가득 채우고 부드럽게 흘러넘치게 할 것이다.
흘러넘친 우유거품은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 모양과 달라지겠지만 대지에 스며드는 빗물처럼 세상에 영양분을 공급할 것이며 내가 숨결을 불어넣는 한 그 위로 끊임없이 다른 거품들이 다른 모양을 만들어 내며 흥겨운 춤을 추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