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신에게 다가가는 길이예배나 미사 같은 예식 속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신의 존재 유무가 아니다.지금 내가 있는 이 순간살아 있는 모든 것에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순간.그 순간이 신을 만나는 순간이다.
가진 것을 내려 놓으니 모든 것이 새로이 내게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