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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은 Nov 14. 2015

신에게, 신과 함께

미사 

신에게 다가가는 길이
예배나 미사 같은 예식 속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신의 존재 유무가 아니다.

지금 내가 있는 이 순간
살아 있는 모든 것에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순간.
그 순간이
신을 만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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