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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옥이네 102호

by 월간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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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옥이네 12월호는


2024년 6월 옥천에서는 전동킥보드를 타던 청소년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청소년 이동권이 보장되지 않는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사건이었습니다. 인도와 자전거도로 갓길이 제대로 만들어져 있었더라면, 야간 순환버스가 있었더라면, 킥보드가 아닌 공용자전거라도 있었더라면 달랐을까요. 이미 생을 달리 한 마당에 여러 가정이야 무의미하겠지만요. 앞으로의 사고를 방지하는 방안은 킥보드 규제가 아닙니다. 자가 차량이 없는 주민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망 마련입니다.


이번호에서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나름의 대책을 내놓은 지자체를 찾아 다녀봤습니다. 가까이는 올해 7월부터 무상버스를 시작한 충북 보은군, 멀리는 농촌형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하는 경남 함안군과 전국 최초 공용전기자전거를 도입하고, 올해 11월부터 읍면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한 경남 김해시까지요. 우리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도 들어봤습니다. 지역의 오랜 선진사례였던 안남면 배바우도서관 버스는 17년이 지난 지금 어떤 고민이 있는지, 옥천장에 나온 주민들의 불편은 무엇인지요.


더 이상 이동권의 불평등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농촌의 대중교통망이 더 촘촘히 연결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12월호 황민호 징검다리 편집장 여는 글 중




■ 월간 옥이네 12월호 목차

특집

-[농촌 대중교통] 농촌에서 더 자유롭게 이동할 방법

-[오일장에서 만난 사람들] 여섯 가지 시선, 한 가지 바람 | 옥천읍 오일장에서 듣는 옥천 대중교통

-[안남면 마을순환버스] 17년간 발이 되어준 ‘우리마을 버스’ | 안남배바우작은도서관 안남면 마을순환버스

-[김해 읍면순환버스] 마을로 들어간 버스, 면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합니다 | 경남 김해 진례면 읍면버스

-[보은 무상버스] “마음 편히 버스 탈 수 있어 좋지만···” | 충북 보은 시내버스 무료 운행, 빛과 그림자

-[함안 수요응답형 버스] 주민 부름에 응답하는 ‘함안콜버스’, 현황과 과제를 묻다 | 경남 함안군 수요응답형 버스 ‘함안콜버스’

-[증평 행복드림버스] “장날에는 공휴일이어도 운행합니다” | 충북 증평 행복드림버스

-[길에서 만난 풍경] ‘병아리존’이 지키는 작은 걸음

-[김해 공용전기자전거] 다시 ‘공공자전거’를 논하는 이유 | 경남 김해시 공영전기자전거 ‘타고가야’


자치X자급X생태

-[읍면자치(1)] 읍면자치의 간이다리 ‘농촌형 주민자치회’, 어떻게 구성할까? | [일소공도 월례세미나] 지역순환경제센터 서정민 센터장

-[읍면자치(2)] 주민이 주도하는 진짜 주민자치, 법인으로 실현하자 | [일소공도 월례세미나] 마을연구소 일소공도 구자인 소장

-[치매 생태계 세미나(1)] 치매 전환 갈림길에서 바로 보는 ‘경도인지장애’

-[치매 생태계 세미나(2)] 치매 돌봄, 응답가능한 돌봄이 되도록

-[치매 생태계 세미나(3)] 고립되지 않는 돌봄, ‘영케어러와 치매’


공간X공동체

-[길에서 만난 풍경] 콩 말리는 오후

-[마실가유] 빛과 식물이 머무는 곳에서 피어나는 예술 | 충남 금산 ‘아틀리에 나무’

-[현장] 대청호 건너온 정성 한 상, 공동체식당이 만든 마을 식사 | 군북면농부밥상협동조합 공동체식당 현장

-[현장] 옥천 농산물로 전하는 특별한 아침 한 끼 | 옥천로컬푸드 아침 간편식 나눔 현장


사람

-[길에서 만난 사람] 흙 묻은 순무

-[인터뷰] 세월과 그리움, 시 한 줄에 담다 | 안내 행복한학교 정영숙, 김순이 씨

-[길에서 만난 사람] 세상에 단 하나! 우리만의 케이크!


문화X역사

-[옥천여성영화제(1)] ‘바로 지금 여기’에서 서로를 돌보다 | 옥천 여성영화제, ‘바로 지금 여기’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옥천여성영화제(2)] 옥천 여성 활동가가 전하는 ‘삶, 마을, 그리고 내일’ | ‘바로 지금 여기’의 옥천 여성들 토크 콘서트


기고

-[붓잡다]

-[동화로 보는 세상] 엄마의 주머니는 엉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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