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뮤지엄

목요일 6:30-7:00 시 입장표를 사서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뮤지엄(Isabella Stewart Gardner Museum)에 갔다.

목요일은 늦게 까지 오픈하여 저녁에 갔다가 8시가 넘어서 나왔다.

1903년에 개관한 집처럼 꾸며진 공간이었다. 작품 설명이 거의 없고, 이탈리아 베네치아 궁전 스타일의 건물이다.

이 미술관은 작품 위치 변경을 안 하고, 100년 전 모습이 그대로 유지된 미술관이라고 한다.

건물 중앙에 꽃 정원이 있는데 유리 천장을 하고 있다. 그래서 분위기가 조용하고 아름다웠다.


일반 미술관과는 달리 그림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고 작품과 가구 타피스트리 장식품이 섞여 있었다.

19세기의 아주 부잣집을 조용히 구경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1990년에 작품 13점이 도난당했고 아직도 미해결이라고 하는데 도난당한 작품이 있는 곳에 빈 액자를 그대로 전시하고 있었다.



규모는 작지만, 공간 자체가 예술인 미술관을 보고 온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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