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 샷 추가요.”
생명수
차고 넘치는 카페인 한 잔으로 오늘의 짐을 잠시 내려둔다.
“아, 네 죄송합니다. 이번 주까지 꼭 끝낼게요. 죄송합니다.”
“여보, 벗은 옷 좀 빨래통에 넣어주면 안 돼? “
“왜 울어 ~ 뚝! 뚝! 왜 우는지 이유 좀 알자 ~”
벅차디 벅찬 하루.
틈이란 도무지 없는 빠른 속도로 가득했던 하루.
생명수 한 잔 들이켜고 발 끝을 재촉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