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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나비 Nov 01. 2019

매일 글쓰기를 하려는 이유

일 글쓰기 Day1



Day 1 주제 : 나는 글 쓰는 사람입니다.


 올해 4월 독서 모임을 시작으로 글 쓰기 여정이 시작되었다. 그 전에는 SNS에 공개적으로 글을 쓴 적이 없다. 나 혼자 볼 수 있는 일기만 조금씩 끄적였을 뿐이다. 이렇게 글쓰기 모임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첫째, 서평을 쓰면서 글쓰기가 나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글을 쓰면서 책의 내용을 더 잘 흡수할 수 있게 되었고, 생각이 정리가 되었다. 생각이 정리가 되니 깨달음도 더 컸다. 둘째, 남에게 보여주는 글을 쓰면서 마음의 치유되는 경험을 했다. 심리서적을 읽으면서 내면의 상처들을 글로 표현했는데 그 뒤로 상처에서 자유로워지는 경험을 했다. 글쓰기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고 한다. 정말 그것을 믿는다. 


 30일 글쓰기 모임을 통해서 서평이 아닌, 온전히 내 생각을 표현하는 훈련을 하고 싶다. 지금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조리 있게 설득력 있게 표현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더 치유받고 싶고, 더 성장하고 지혜로워지고 싶다.


 처음부터 너무 욕심내지 않으려 한다. 일기 같을 지라도 그냥 쓰련다. 첫 술에 배부르랴, 쓰면서 조금씩 글쓰기 능력도 향상되리라 믿는다. 30일 글쓰기를 통해 '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다.'라는 정체성을 굳히겠다.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모두 용감한 사람들이다. 
어려운 일이더라도 한 번은 용감하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만난 사람. 
자신을 인정하는 순간 힘이 나온다. 
순전히 나로서만 이 세상을 살아갈 것이라는 각오.
글쓰기는 그런 각오 없이는 불가능하다. 
글쓰기 수업 - 최옥정








#30일 글쓰기 #DA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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