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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나비 Apr 04. 2021

돈의 신에게 사랑받는 3줄의 마법

'설정 변경'으로 인생을 바꾼다.

설정(고정관념)이 현실을 만든다


『돈의 신에게 사랑받는 3줄 마법』의 저자 후지모토 사키코는 아이가 둘 딸린 가난한 싱글맘이었다. 그녀는 '3줄 노트 쓰기'를 통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삶의 설정(고정관념)을 변경하면서 단 2년 만에 한 달 수입 100만 원에서 1억 4천만 원으로 바꾸는 인생의 대반전을 이루었다. 


우리는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라는 말을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우주가 현실로 만드는 것은 '생각'이 아니라 스스로가 만든 고정관념, 즉 '설정' 때문이라고 말한다. 

한 일화로 그녀는 어려서부터 사람들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고 한다. 가게를 시작하고 나서 주의 사람들에게 사랑받고자 노력하면 할수록 마음만 더 괴로워졌고, 결국 우울증까지 찾아왔다고 한다. 


어느 날 문득 그녀는 '어쩌면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부분에서 뭔가가 일어나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의문이 생겼다고 한다. 무의식을 의심하기 시작한 것이다. 


의식화되지 않은 무의식은 당신의 삶을 지배할 것이고, 당신은 그것을 '운명'이라 부를 것이다.-칼 융



그녀는 노트를 꺼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깊이 파들어 가보았다. 모든 것의 시작은 '미움받고 싶지 않다' 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다시 말해 '나는 항상 미움을 받는다'가 그녀의 설정(고정관념, 무의식) 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이 설정을 스스로 깨달았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누구도 미움받고 싶어 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그녀는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은데 다들 나를 미워하니 너무 힘들어'라는 설정을 갖고 있었으니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게 당연한 일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비로소 자신이 '항상 미움을 받아서 좌절하는 나'라는 여주인공 캐릭터에 푹 빠져 지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에 결론에 이르렀다고 한다. 생각을 바꿔도 설정을 바꾸지 않는 한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감정이 생기도록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그러면 그 설정에 맞는 현실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제부터 '언제나 미움받는다'라고 생각하며 좌절감을 느끼는 것은 그만두자고 결심했다. 



이렇게 결정하고 그녀는 차츰 사람들이 자신을 미워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자 현실이 180도로 바뀌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때까지 미움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방문 판매 사원에게 딱 좋은 먹잇감이 되었는데 그들의 방문이 끊겼고, 마음이 맞지 않는 친구와도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기거나, 가게 매출이 오르는 등 순식간에 만은 일들이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더 이상 행복해지기 위해 상대에게 머리를 숙일 필요도, 상대에 기대에 부응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 요구를 하는 상대라면 차라리 당신이 버리는 편이 낫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떻게 하고 싶은지, 당신이 꿈꾸는 세계가 어떤 모습인지입니다. 돈의 신에게 사랑받는 3줄 마법』- 후지모토 사키코


지금 자신이 있는 세계가 이 세상의 전부는 아닙니다. 지금 있는 세계는 당신이 결정해서 이루어진 세계일 뿐입니다. 당신이 살고 있는 세계가 정말로 즐겁고 행복한지 항상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이것이야말로 우주를 내 편으로 만든 비결입니다. 돈의 신에게 사랑받는 3줄 마법』- 후지모토 사키고




3줄 노트 쓰기로 인생을 바꾼다.


그녀는 3줄 노트를 통해 자신의 '설정'을 바꾸고 인생을 통째로 바꾸었다. 3줄 노트 쓰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그녀는 20년째 지금도 노트를 쓰고 있다고 한다. 


1단계 : 관찰 - 지금의 나를 직시한다. (현재 나의 설정을 알아차린다.)

2단계 : 감정 - 지금의 감정을 오롯이 느낀다.

3단계 : 결정 - 원하는 세계의 설정을 정한다. 


지금의 나와 지금의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진짜 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느끼고, 

원하는 세계를 스스로 정한다.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작업


나도 삶의 어느 순간에, '무엇인가 잘못된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머리에 스쳤다. 그 잘못된 것 같은 무언가는 저자가 생각한 그 '무의식(고정관념)'이었다. 현재 무의식이 만들어 낸 현실을 바라보며, 나의 설정들을 하나하나 알아차리고 있는 중이다. 다행히 나보다 먼저 깨달으신 분들이 많아 그들의 책을 읽으며 도움을 받고 있다. 


방법은 여러 가지인 것 같다. 이렇게 노트를 쓰면서 의식화하는 사람도 있고,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알아차리고 흘려보내는 사람이 있고, 『4가지 질문』의 바이런 케이티의 '작업'도 유명하다. 


이렇게 또 나는 성장한다. 너무 느린 것 같아 답답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멈추지 않고 묵묵히 성장의 길을 걷고 있는 나 자신을 토닥토닥 위로해 준다. 무의식과 의식을 통합하여 전인이 되자. 음....그러고보니 이 길도 내가 선택한 것이구나. 의식 성장의 길... ^^


감사함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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