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이 불어도 ‘괜찮아’

‘괜찮아’라는 말에 담긴 의미는 간단합니다.

by 명문식

상대적으로 결핍하거나 부족해 보이는 것이 있거나 이상해 보이는 것이 있어도 그것은 인간의 잣대일 뿐입니다. 요즈음 아이들은 공부, 외모, 부모의 경제력 등으로 평가받습니다. 길을 가다 넘어져서 무릎이 깨지고 피가 나는 아이가 ‘그래도 괜찮아’라고 말하며 다시 일어나 가면 됩니다.


어른도 삶의 비바람이 몰아쳐 낙심에 젖고 좌절에 빠져도 ‘그래도 괜찮아’라며 내일은 해가 뜬다고 말하면 됩니다. 힘들고 아파도 ‘그래도 괜찮아’라며 오늘이 아무리 어두워도 내일이 있다고 다짐하면 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고, 앞길을 막아도 ‘그래도 괜찮아’라고 말하면, 인생의 무기가 됩니다.


‘괜찮아’라는 말에 담긴 의미는 간단합니다.


‘괜찮아’라는 말에는 용기, 용서, 격려, 나눔, 부축, 희망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 말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줍니다. 아이들이 엄마께 야단을 맞고 의기소침해 있을 때, 친구가 ‘괜찮아, 엄마께서도 이제 화가 풀리셨을 거야. 기운 내!’라고 해주면 힘이 납니다. 어른도 격려나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괜찮아’를 넣어 마음을 전달하면 큰 힘이 솟아납니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괜찮아"를 넣어 마음을 전달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행복이 무엇인지 몰라도 행복하기만 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자기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보다 남이 나를 사랑하는 것을 더 중요시했습니다. 그때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나를 사랑해 줄 타인이 필요했습니다. 타인으로부터 사랑을 받는다고 느낄 때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무관심했고, 타인도 사랑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도 사랑하지 못하며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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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했습니다.


“그거 별것도 아닌 일이야. 지나면 추억이야.”

사람은 어릴 때 아픔을 추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픈 건 상처가 되고 아물지 않은 딱지는 흉터가 됩니다. 흉터는 마치 문신처럼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자리를 잡습니다. 대인관계는 진통제와도 같습니다. 고통과 외로움은 달래주지만, 통증은 다시 찾아옵니다. 악몽을 꾸고 있다고 생각하고, 악몽도 꿈이니 언젠가 깨리라 믿습니다. 마음속 작은 공간을 나눠주는 것이 뭐 그리 어려운 일이냐고 말합니다.


행복을 모른 채 행복하기만 했던 그때를 그리워합니다. 순수했던 시절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합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고,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을 더 중요시합니다. 누구나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목적지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