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할아버지들의 어울림이었다
젊은 날은 저만치 가버렸지만
함께 오르는 등산길에
묵은 친구들이 있어 좋다.
직접 가꾼 농산물을
내미는 손이 고마워
웃음으로 답하는 벗들이 좋다.
함께 나누는 점심 식사
막걸리 한 잔으로
‘위하여’를 외치는 소리가 좋다.
저서로는 『작은 만남 긴 여운』, 『그곳에 머물던 날에』, 『동행하며 생각하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