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차 마케터가 말하는, 일잘러의 작은 습관

대기업 3사를 옮기면서 느낀 작지만 큰 차이

by 뭉차


16년 동안 세 개의 대기업과 여러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거쳤다.

대행사에서 클라이언트로, 다시 본사 마케팅 전략팀까지.

조직마다 ‘일 잘한다’는 기준은 달랐지만,

끝내 공통으로 남은 건 센스를 쌓는 사람들의 습관이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디테일이 다르다.

하지만 그 디테일은 ‘센스’나 ‘감각’ 같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다.

작은 습관의 누적이다.


처음엔 단지 ‘혼나지 않기 위해’ 시작했던 행동들이 있었다.

회의 끝나고 의자 정리하기, 피드백 하루 넘기지 않기,

도움을 받으면 그날 바로 감사 메시지 보내기.

사소해 보이지만 이런 행동 하나하나가

나를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만들어줬다고 생각한다.


이런 습관은 회사 이름이나 직급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았다.

대행사든, 클라이언트든, 임원 회의실이든 —

일의 완성도는 결국 태도에서 나온다.


이 시리즈에서는

저연차 시절 혼나며 배운 그 ‘작은 디테일들’을 하나씩 풀어보려 한다.

지금은 그게 내 커리어를 지탱하는 센스가 되었으니까.


Devil is in the detail.

하지만 그 디테일은, 매일의 습관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