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실리의 노래-#2. 속초
1995년 10월 5일 만기 제대
전역증을 받던
속초여객터미널 부두.
하늘도 파랬고
바다도 파랬다.
내 청춘도
파랬다.
2013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원고 공모에 당선되어 《시를 아는 아이》(우리교육, 2013)를 냈고, 최근에는 《안녕, 소년의 날들》(부크크, 2020)을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