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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VII - "She is my better half"
“She is my better half”
상대를 나보다 더 나은 나의 반쪽이라 여기며
함께 산다는 건 어떤 일일까
연인일 때 보다 다정해 보이더군요
남자는 농담이 많고 여자는 웃음이 많던 부부였어요
충분히 사랑하고 충분히 사랑받으며 같이 있던 풍경
떠올릴 때마다 마음은 그대로 봄날입니다
글. 정현주, “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
사진. 홍작가
@d.yjhong on Instagram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씁니다. 블로그 주소를 알려달라는 말에도 웃음으로밖에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고, 사랑한다는 글을 오늘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