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장학교 연주쌤입니다.
1월 한 달 동안 우리는 ‘잘 쓰는 법’보다
‘끝까지 쓰게 만드는 힘’에 집중해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함께 펼쳐본 책들은 단순한 ‘읽기’에서 머무르지 않고,
우리 각자의 문장을 더욱 풍성하게 가꾸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유미 작가의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법》은
평범한 하루의 기록을 어떻게 나만의 의미 있는 문장으로 바꿀 수 있는지
차근차근 알려주었지요. ‘오늘’을 단 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연습은
생각보다 어려우면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지니, 《에세이 글쓰기 수업》은
머릿속에 흩어져 있는 생각들을 도입-전개-마무리라는 구조로
내 이야기답게 만들어 가는 법을 알려주었어요.
덕분에 ‘감’에 의지하지 않고 더 탄탄한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은유, 《쓰기의 말들》은
‘나는 왜 글을 쓰는가’라는 질문에 천천히 귀 기울이게 했습니다.
쓰는 마음을 지키는 문장들을 마주하며 마음속 불안을 덜 수 있었죠.
윤성희,《목요일의 작가들》은
글쓰기를 꾸준히 이어 가는 힘이 무엇인지,
혼자 쓰다 멈추었을 때 이를 넘어서는 방법과
정해진 요일에 맞춰 쓰는 루틴의 소중함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벨문학상 수상 연설문에서는
덜어낼수록 문장은 단단해진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간결한 문장으로 말 대신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작가의 힘이 놀라웠어요.
앤드루 포터, 《피부》는
짧고 단순한 문장안에 긴 감정을 담아내는 비결을 보여주며
한 장면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글쓰기의 섬세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구석진 곳의 풍경》은
아주 작은 조각 같은 일상을 섬세한 디테일로 살피며
평범함 속에도 풍성한 이야기가 있다는 걸 다시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김신식, 《다소 곤란한 감정》은
우리가 흔히 외면하는 불편한 감정을 뭉개지 않고 마주하며,
그것에 이름을 붙이고 조심스레 글로 풀어내는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1월 동안 우리는 이 책들 위에서 우리만의 문장을 함께 써 내려갔고,
그 과정 속에서 ‘지금까지 어떤 글을 쓰지 못한 채 여기까지 왔을까’라는
자기만의 질문을 계속해서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2월, 문장학교는 그 질문을 다시 조심스레 바꿔봅니다.
“그 글을, 어떤 첫 문장으로 시작해볼까?”
글쓰기의 여정은 작고 소중한 한 문장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앞으로 다가올 매 순간, 당신만의 목소리가 한층 빛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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