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9 _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_마쓰이에 마사시
마지막 필사문은 내가 선정했다.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중에서.
작년 여름 시간을 많이 들여 읽은 책이다. 예상과 다른 내용, 결말이어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인상적인 구절들이 군데군데 많았다.
필사1기가 끝났다.
다음주부터 2기 시작.
여럿이 하는 필사 모임은
내가 들춰볼 일 없었을 작가들을 우연히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참 매력적이다.
아주 아주 멋진 글을 만나는 행운이 오면 좋겠다.
아주 오래전 안국역 지하철 통로에서
Stan Getz와 Joao Gilberto의
보사노바를 우연히 만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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