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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노산일기
요즘 또 다시 불면증이 스믈스믈 생기려나
밤만 되면 눈이 또롱또롱해지는 것이..
다들 잠들었을 때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인가.
낮만되면 병든 닭이 되어 안 그래도 위태로운 목숨줄 더 짧아지면 어쩌려고 이러나 싶다.
근데 정말 그림 하나 마음 놓고 그릴 곳, 그릴 시간이 없다.
피로가 목에 찼던 오늘은 더더욱 빨리 간단하게 손만 풀고 자자 싶어 뭘 그려볼까 보는데 그저 사진만 봐도 미소가 지어지는 우래기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