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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이산 -책쓰기, 목차구성, 원고집필(글쓰기), 투고

책쓰기프로젝트는 우공이산의 긴 여정이다.  

'우공이산'

필자는 책을 쓰는 작업을 산을 옮기는 작업과 같다고 비유한다.

매일매일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노력한다는 생각으로 책쓰기를 시작해야 한다.

‘왜 이렇게 글이 써지질 않지’

‘역시 나 글쓰는 체질이 아니야’ 라고 자책할 필요 없다.

누구나 난관에 봉착하게 되고, 책을 쓰는 것은 천리길을 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누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훌훌 털고 다시 시작하느냐는 것이다.

책쓰기의 작업은 보통 6개월을 잡는다.

책의 컨셉기획, 목차구성, 출판기획서, 원고작성, 윤문, 교정, 교열 그리고 투고까지의 기간이다.



일반적으로 책 한권이 나오려면 원고분량이 A4 기준으로 70장~80장 (원고지 600~700장) 이면 가능하다. 이는 한글프로그램 기준이며 글자체는 신명조, 포인트 10, 사진이나 도표 등은 삽입되지 않고 오로지 글로만 채워 졌을때의 기준이다.


이 정도의 분량이면, 책 페이지가 200~250페이지 정도가 된다.

이 보다 원고분량이 많을 경우, 독자입장에서 보면 책이 두꺼워져 부담스러운 책이 된다.

반대로 원고분량이 적을 경우, 책이 얇아서 책 값을 비싸게 여긴다.


따라서 원고량도 사전에 고려하여야 한다.

1장의 테마로 몇장, 2장의 테마로 몇장을 정하는 것이다.

그러면 1장 아래의 소주제(일명 꼭지)별 원고분량을 어느 정도 해야하는지 계산이 나올 것이다.


<먼나라 이웃나라> (김영사)의 저자 이원복 교수의 인터뷰를 본적이 있다.

기자가 어떻게 이 많은 책들을 저술했냐는 질문에 교수는 매일 조금씩 꾸준히 원고를 쓰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매일 적은 분량이라 할지라도 꾸준히 원고를 쓰면 어느순간 스스로도 놀랄 원고양이 되는 것이다.


책 한권이 되기 위한 분량을 A4 70~80장을 3개월에 쓴다고 보면, 하루에 A4 1장정도면 가능하다.

즉 전체 작업기간을 6개월로 잡았다면, 1개월은 책 주제와 차례를 정하기 위한 브레인 스토밍

그리고 2개월은 관련 책을 읽고 자료조사 및 자신의 경험정리로 나머지 3개월은 원고쓰기에 몰두하는 것이다.


필자역시, 6개월의 작업을 마치고 완성한 원고를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놀랜다.

‘언제 이렇게 많은 양의 원고를 썼을까’ 라고 말이다.

하루아침에 쓰려고 하면 절대 쓸 수 없는 분량이지만 하루에 조금씩

하나의 주제에 빠져 깊이 생각하고 종이 한 장을 채워나가다 보면 누구나 가능한 것이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가? 혼자서는 의지가 부족해서 쉽게 넘어지게 되는가?

SNS를 통해 파트너를 구해 보자.

아니면 주위 사람들과 동료들에게 자신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 모이거나 소개를 받게 될 것이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는 말이 있다.

어떠한 프로젝트를 계획했다면 좋은 파트너를 찾아보자.

크고 높고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았던 프로젝트의 결말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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