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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주부, 교사, 선생님의 작가되기 책쓰기프로젝트

어떤 책을 출간할수 있을까. 

◎ 과연 어떤 종류의 책을 쓸 수 있을까.            

어떤 종류 책을 쓸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교사입장에서의 자녀교육서이다.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책쓰기 코칭 수업을 진행하며, 선생님이 강점을 분석하고 있었다. 선생님은 자신의 교직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 놓으셨다.

그렇게 선생님의 교육현장 이야기를 들으며 떠 오른 것은 교사로서 부모로서 자녀를 잘 키를수 있는 교육서에 방점을 찍었다.


선생님의 글은 다음과 같이 전개되었다.

" 학교에는 학교 부적응학생, ADHD, 자폐증, 왕따에 대한 상처가 있는 학생 그리고 우등생까지 한 반에서 함께 공부했다. 교사의 입장에서 학생 한명 한명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참으로 망막했다. 학교에서 배운 교육학이론과 실제 현장에서의 상황은 수학공식처럼 정확히 맞어 떨어지지 않았다. 


그 때, 필자는 자녀교육서를 닥치는데로 읽어 나갔다.

마치 책속에서 정답을 찾아보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한 달에 20권이상의 책을 읽었다.

그리고 책에서 얻은 아이디어들을 교실에서 적용해 보고, 아이들의 반응과 효과에 대해 기록을 해나가기 시작했다. 당시, 기록을 한 것은 책을 위한 원고가 아닌 추후 내가 이러한 학생들을 만났을 때의 행동요령을 남기고 싶었던 것이었다. 더불어 부모가 이렇게 지도했으면 좋겠다는 것도 덧붙여서 적었다. "


학부모와 상담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지도하는 학부모도 있구나. 참 대단하구나’ 또는

‘저렇게 지도하는 것은 아닌데. 아쉽구나’ 라고 말이다.

이러한 생각들을 들때, 놓치지 말고 기록을 해라.


가장 살아있고 유익한 글이 될 것이다.


둘째, 부모입장에서의 부모교육서이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자녀교육서 부모교육서를 출간할수 있다. 자녀를 키우고 양육하며 생각한 것을 바탕으로 에세이 형식으로 글을 써내려 갈수 있다. 요즘 자기주도학습법, 수학공부법, 영어공부법 등에 대한 책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교육의 핵심은 무엇이고, 사교육은 어떻게 시켜야 하며, 나이에 따른 아이들의 양육방식에 대해 정리해 보는 것이다. 또한 소위 말하는 모범생들을 대상으로 국영수 공부법, 독서전략, 엄마의 공부지도법, 학원이 공부에 도움이 되는지 등에 대해 조사를 한다.


많은 부모들이 ‘모범생들은 머리가 좋은 가보다’

‘좋은 학원을 다닐 것이다’

‘원래 잘하는 아이다’ 라는 식으로 치부해 버린다.

따라서 학습법 부분에 대한 원고를 쓸 때 참고하기 위해 자료조사후 집필을 하면 좋다.


우리는 가장 실재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수 있는 전문가를 찾는다.

그렇다면, 나와 같은 상황을 겪어보고, 치열하게 생활했던 사람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게 된다.

부모로서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로 하고 싶은 말이 많을 것이다.

이를 누군가에게 들려준다고 생각하고 구어체로 차근차근 적어보기 바란다.


© ElasticComputeFarm, 출처 Pixabay


셋째, 교사 각자 전공을 살린 교육서

현직에서 자신의 심화전공 또는 관심과목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책을 출간하는 선생님들이 많다. <선생님도 놀란 초등수학 뒤집기> 집필에 참여한 선생님은 모두 현직 교사이다.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적 원리를 수학사와 함께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가고 있다.

수학의 공식과 기호등이 만들어지게 된 일화를 삽화와 함께 소개한 책이다.

수학에 관심있고, 수학선생님이라면 누구나 한번 도전해 볼만한 테마이다.

학생들이 논술을 대비해서 읽어야 할 책 중에 하나가 ‘고전’이다.


그런데 이 고전 원본을 그대로 읽으면 좋겠지만 처음 고전을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이러한 고충을 모를리 없다.

그래서 고전을 선생님 나름대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쓰는 것도 또 하나의 책이 될 수 있다.

고등학교 국어교사인 곽은우 선생님은 <정약용의 목민민서> <양철북>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원고를 썼다.


그리고 <만화 최제우 동경대전> <만화 쑨원 삼민주의> 는 만화로 재구성 하기도 하였다.

“직접 만화도 그려야 하나요” 라고 질문할수 있다.

선생님이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면, 출판사에서 어린이 만화가를 섭외해서 선생님의 글을 만화로 재편집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문제집이나 학습도서 출간을 할 수도 있다.

어떻게 보면, 아이들에게 내용을 가르치고 이를 평가하기 위해

고민하는 선생님의 일상적인 업무의 연상선상에 있는 일이다.

문제집을 편찬위원, EBS 평가위원에 참가하여 교재를 집필할 수 있다.

<몰입식 VOCA social Studies> <민사고 선생님이 만든 몰입식 영단어장>의 저자 이영상 선생님은

학생들이 꼭 외워야 할 단어와 그예시들을 정리해 과목별 단어장을 출간했다.


그리고 현직 중학교 선생님 6명이 모여 중학생들이 사회를 배울 때 어려움을 느끼는 용어와 개념풀이에 해결책을 제시할 <초등사회 개념사전>을 출간했다. 이 책은 최초의 초등 ‘사회사전’ 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공부할 때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교과서와 연계하여 쉽게 설명하고 있어 꾸준히 판매가 되고 있는 책이다.



마지막으로, 동화이다.

“동화는 동화작가만 쓰는 거 아닌가요”

“누구나 쓸수 있는 것이 동화이고 소설이며 수필입니다.

특별한 사람만이 문학을 하는게 아니다.

“작가님 제가 문학작품을 쓰기에는 글재주가 없어서요”

“문학작품이 감동을 줄때는 글쓰기 기교가 아니라 진실성과 스토리의 구성이예요.” 일반적으로 동화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선입견들이다.


가정과 학교는 하나의 국가이며 사회이다.

아이들은 나름대로의 규칙을 만들고 돕고 이해하고 갈등을 조절해 가며 생활을 하고 있다.

아이들을 양육하다 보면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많다.

3학년인 아이들이 한글을 제대로 읽지 못한다.

아이들은 아직도 글을 읽지 못한다고 아들을 왕따를 시키고 계속해서 놀리게 된다.

그런데 어느날, 전학온 여학생이 남자아이의 짝이 되었는데,

비록 공부는 못하지만 짝이라고 자신을 이것저것 챙겨주는 남자아이의 순진한 모습에 감동을 받게 된다.

그래서 책도 읽어주고, 숙제도 내주면서 한글을 깨치도록 도와준다.

어느날, 선생님이 남학생에게 교과서를 읽어보라고 했을 때,

남자아이의 우렁찬 목소리로 책을 읽어갈 때 반 아이들도 여학생도 감동을 받게 된다.


부모의 상상력과 아들의 학교생활 이야기를 조합하여 쓸수 있는 동화이다.

또는 학교에 있는 선생님이라면 더 가까이서 생각할수 있는 소재이기도 하다.

위의 이야기는 <까막눈 삼디기>의 이야기 이다.

왕따에 대한 동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면, 자녀의 학교생활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보자.

그리고 아이들을 지도하는 분이라면 나름대로의 노력을 시도해 보고 아이들의 변화를 지켜보고 이를 기록해 보자. 일련의 과정들이 바로 스토리가 될 수 있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나’

‘세상에 이렇게 감동적인 일도 있어’ 라는 느낌을 주는 에피소드를 놓치지 말고 현실에서 시작한 동화를 써보도록 하자.


동화작가 가운데 부모 또는 선생님들이 많은 이유는 가장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을 바라보기 때문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가정에서, 학교에서 전해지는 훈훈한 이야기, 다소 충격적이지만 그 결말이 감동적인 이야기.

부모와 선생님의 머릿속에서 피어나는 상상동화,

다른 글을 읽다가 영감을 받고 아이들의 언어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등

짧은 글이지만 생각하게 하고 교훈이 담긴 이야기라면 충분히 동화로 만들어 질수 있다.


일단 기승전결을 갖추어 동화를 써라. 과대포장도 과소포장도 하지마라.

그리고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아이들의 반응에 귀기울이고 고치고 또 고치는 과정을 거듭하면 된다.


작가 공지영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 글은 천번쯤 읽어요. 아예 소설을 외워요. 첫 장을 고치고 두 번째 장을 고칠땐 다시 돌아가서 처음부터 고치거든요. 그렇게 반복하다 보면 누적이 되니까 전부 외우게 되요. 다 써놓고 한 번에 보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계속 퇴고를 하죠. 편집자가 본 다음에도 고치고 그때 문장을 통째로 들어내는 일도 많아요”


먼저 동화의 초고를 썼다면, 이제는 다듬고 바꾸고 고치는 일을 반복해 나가는 것이다.

첫술에 배부를 수 있는가.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찾은 동화의 소재는 다이아몬드의 원석과 같은 것이다.

이제 고쳐쓰기를 통해 닦고 또 닦으면 화려한 빛을 내는 다이아몬드가 될 것이다.

자녀의 말과 행동을 더욱 관심있게 바라보고 다가가자.


이것은 부모로서, 교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일이며, 동시에 다이아몬드를 찾는 과정이기도 하다.

동화는 원고의 분량이 그리 많지 않아도 된다.

A4 3장 이상만 되어도 동화책으로 만드는데 무리가 없다.

동화를 쓰고 싶은데 속도가 잘 나지 않는다면, 공모전에 참여해 보자.


세종아동문학상, 소천 아동문학상, 대한민국 아동문학상, 이주홍 아동문학상, 해강 아동문학상, 눈높이 아동문학상, 윤석중 문학상, 한정동 아동문학상, 방정환 문학상, KB창작동화제 등 다양한 공모전에 도전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수상작들을 읽고, 옮겨쓰며 자신의 창작능력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주부(엄마), 선생님(교사) 책쓰기 코칭 작가되기 수업] 어떤 책을 출간, 출판할 수 있을까? (Ft. 자녀교육서, 실용서, 부모교육서, 동화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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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는법, 책쓰는법, 책출판프로세스를 모르신다고 고민하실 필요없습니다.

일반인책출간, 개인브랜드를 위해 자기책 출판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 15년간 한분 한분의 작가지망생, 예비작가분의 책쓰기 코칭을 통해

책 출간을 돕고 있습니다.



양질의 글쓰기코칭수업을 제공합니다. 작가의 꿈을 함께 꿉니다.

일대일 책쓰기수업, 책쓰기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책쓰기 코칭랩 일대일 책쓰기 코칭 수업 문의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DFviAxx_Sgz67K4EaxP5PpENJBCTx9c-xkhrKKZ89NxuUrA/viewform?pl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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