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00일의 기적을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기적이라기엔 계속되는
어깨의 짐과 육아의 힘듦은 아직
함께하고 있다..
아기들은 100일이 지나면 보통 낮과 밤을 구분하게 되고
옹알이도 하며 놀라운 성장을 한다고 한다. 그에 따라
아기의 수면과 수유에 관한 습관들을 체크해서 맞춰보라는데
수면은 그럭저럭 잘 깨지 않고 잘 자는데 수유?? 는 잘 안된다. 그냥 하리가 먹고 싶은 만큼만 먹고 먹고 싶을 때만
먹는다. 하하하... 안정적인 생활리듬을 만들어주고 싶지만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하리가 세상에 나온 지도 어언 100일..
놀라운 사실은 엄마뱃속에 있던 약 280일. 아이는 어찌 보면 생명이 존재한 지 1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이런 기쁜 날을
맞이하여 백일기념 소소한 잔치를 열었다.
100일이 스무스하게 지나왔나 싶다가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100일을 맞이해서 미리 100일 상을 봐놓았고 집에서 셀프로 잔치상 차려서 사진 찍고 기념했다.
이렇게 100일도 지나갔구나...
우리하리는 많이 먹고 잘 먹는 편은
아니라서 성장이 걱정은 되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손에 맡겨진 아이기 때문에 기도하는 거 말고 할 수 있는 게
없다. 하나님의 섭리대로 잘 클 수 있기를 바라본다. 몸무게는
평균치 비슷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소리를 옹알옹알 내기시작한다. 요즘 하리의 최애장난감은
오볼과 아기체육관이다. 참 잘 가지고 노는 모습 보면 얼른 다른 장난감도 이것저것 사주고 싶은 마음이다.
지금 한창 귀엽지만 어서 컸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엄마아빠 사랑 안에서 건강하게 행복하게 쭉쭉 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