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타인에게 생각보다 많은 기대를 건다.
내가 바라는 것 이상을 상대가 해주기를 기대한다.
일이 잘 풀릴 때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기대에 어긋나는 순간, 그 기대는 곧 문제로 바뀐다.
지나치게 큰 기대는 실망으로 돌아오고,
그 실망은 결국 내 마음에 상처를 남긴다.
굳게 믿었던 만큼 결과가 따라주지 않을 때,
마치 배신을 당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상대에 대한 믿음은 한순간에 무너지고,
무너진 마음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기대는 가까운 관계일수록 더 커진다.
부모와 자식, 연인, 친한 친구 사이일수록
그 기대는 더 깊고 무겁다.
하지만 그 기대는 때로 서로를 짓누르는 압박이 된다.
기대를 받는 사람은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책임감은 건강할 때는 긍정적인 힘이 되지만,
지나치면 부담이 되어 오히려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만든다.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은
나아가야 할 발걸음을 붙잡는다.
결국 기대를 거는 사람과, 기대를 받는 사람 모두
상처를 입게 되는 구조다.
그래서 타인에 대한 기대는 낮출수록 좋다.
기대하지 않으면 큰 실망도 없다.
기대를 받는 사람 역시 부담 없이 자신의 역량에 집중할 수 있다.
타인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는 것은
서로를 위한 선택이기도 하다.
반대로, 기대를 높여야 할 대상이 있다.
바로 나 자신이다.
나에게 거는 기대는 그 어떤 것보다 높아야 한다.
내가 나를 믿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세상이 나를 믿지 않아도
끝까지 나를 믿어줄 사람은 나 자신뿐이다.
기대감은 곧 자신감이다.
자신감이 커질수록 기대 역시 커진다.
그 대상이 나일 때,
그 기대는 상승효과를 만들어낸다.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존재다.
믿음이 있으면 기대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나는 이제 사람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았다.
과거의 나는 관계에 집착했다.
상대가 더 많은 것을 해주기를 기대했고,
그 기대가 무너질 때마다 더 크게 무너졌다.
그럴 때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상처를 스스로 달래야 했다.
몇 번의 반복된 실망 끝에 깨달았다.
타인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고,
그 대신 나에 대한 기대를 키우기로 했다.
이 세상에서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결국 나 자신뿐이다.
그래서 나는 나를 향한 기대치를 가장 높게 둔다.
내 안에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지금 이 순간에도 깨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 안에는
빛을 보지 못한 잠재력이 존재한다.
그 잠재력은
우리가 스스로를 믿는 순간,
비로소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 아침의 작은 성공이 모여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듭니다
# 아침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