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끝! AI로 3분 만에 뽑는 고퀄 인테리어 시안

by 아침산책

오늘도 렌더링 돌려놓고 모니터만 보고 계신가요? 클라이언트는 "좀 더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같은 애매한 소리만 하고, 그거 맞추느라 밤새 스케치업 만지는 게 우리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일상이죠. 시안 한 장 뽑으려고 반나절 넘게 쏟는 건 실무에서 정말 큰 손해입니다.


2026년 지금, AI는 단순한 그림 도구가 아니라 디자이너의 가장 빠른 조수입니다. 예전처럼 형태가 뭉개지던 시절은 지났어요. 빛의 산란이나 자재의 반사 값까지 꽤 정교하게 계산해서 결과물을 내놓거든요. 이제는 내 머릿속 설계를 AI로 3분 만에 시각화해서 클라이언트와 대화의 속도를 높여야 할 때입니다.


실무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도구별 활용 팁을 딱 정리해 드릴게요.


첫째, 미드저니(Midjourney)는 '공간 무드'를 잡을 때 최고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화면 비율(--ar)과 스타일(--s) 수치예요. 개방감을 보여줄 땐 16:9가 좋지만, 층고가 높은 복층이나 모바일용은 4:5 비율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특히 실무 시안이라면 스타일 수치를 --s 50 정도로 낮춰보세요. AI의 예술적인 고집이 줄어들고, 우리가 의도한 자재나 가구 배치가 훨씬 정확하게 반영되거든요.


둘째, 구글의 나노 바나나(Nano Banana)는 '디테일 수정'과 '글자 표현'에 강점이 있습니다.


인테리어 이미지 안에 특정 브랜드 로고를 넣거나 액자에 원하는 문구를 넣고 싶을 때 정말 유용해요. 이미지 안에 텍스트를 고화질로 렌더링하는 능력이 탁월하거든요. 대화하면서 이미지를 수정하는 '반복적인 정제' 기능도 좋아서, "소파 색깔만 가죽 느낌으로 바꿔줘" 같은 까다로운 요구사항도 찰떡같이 알아듣습니다.


셋째, 챗GPT(ChatGPT)는 프롬프트를 짜주는 '설계사'로 쓰세요.


이미지 툴에 바로 명령어를 넣기 전에, 챗GPT에게 "30평대 아파트 거실을 따뜻한 미니멀리즘으로 꾸밀 건데, 미드저니용 전문 프롬프트 5개만 짜줘"라고 시키는 거죠. 구도, 조명, 렌즈 종류까지 포함된 전문가급 프롬프트를 1초 만에 만들어줍니다.


결국 이 도구들을 어떻게 내 워크플로우에 녹이느냐가 관건입니다. 챗GPT로 기획하고, 미드저니로 전체적인 무드를 잡은 뒤, 나노 바나나로 세부 디테일을 다듬는 방식이죠. 전문가들도 이제는 무거운 3D 렌더링 돌리기 전에 이렇게 시안부터 쳐내면서 시간을 아낍니다. 며칠 걸릴 시안 작업을 몇 분 만에 끝내고, 남는 시간에 진짜 중요한 '설계'에 더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남들이 만든 이미지에 내 디자인을 끼워 맞추지 마세요. 이제는 내 감각을 AI로 먼저 구현하고, 그걸 실질적인 시공으로 연결하는 게 가장 똑똑한 디자이너의 방식입니다.


참고하면 좋은 도구:

인테리어 디자인을 위한 AI 프롬프트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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