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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잘 안 풀릴 때
쉽지만 유용한 방법 5가지
디자인하다 보면 유난히 잘 안 풀릴 때가 있다. 분명 넘치는 아이디어로 시작했는데, 마음에 드는 시안이 딱히 보이지 않는다. 마감 기한은 다가오고,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하면 시안의 늪에 빠지는 건 순식간이다. 이렇게밖에 못하냐는 자괴감은 덤이고.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름대로 요긴하게 써온, 간단한 방법을 소개한다. 1. 덮어두기 '낯설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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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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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그
그 문장 앞에서 잠시 손이 멈췄다
“이거 좀 힘들어하는 것 같네요.” 디자인 시안이 몇 차례 되돌아온 뒤, 조심스러운 말이 흘렀다.지적이라기보다는, 상황에 대한 간결한 관찰처럼 느껴졌다. 디자인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이유는 분명했다. 새로운 도구가 투입되었고, 그로 인해 익숙한 흐름이 잠시 흔들렸다.시도는 조용히 진행됐지만, 그 안에는 작은 실험들이 숨어 있었다. 요즘의 프로젝트 환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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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by
비쥬얼스토리
더 이상 흐르지도 않고 젖지도 않는
더 이상 흐르지도 않고 젖지도 않는시안으로 가자고먼저 말하는 아내는주섬주섬 음식을 챙긴 시간들을 지나한바탕 울음을 쏟아내고서야조심스레 훔치는 얼굴의 틈"조상도 없지"푸념하는 소리도 아내의 뜻일 뿐애써 보지 않으려 운전대를 꽉 잡지만마음은 천당 天堂과 지옥 地獄을 오르내린다진실 眞實을 찾는 길이너무 멀고 힘들겠지만열심히 살아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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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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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도
누렁이 판다 '치짜이'를 아시나요?
시안 근교 여행 찾는다면 추천해요
시안에서는 진시황 병마용만 후다닥 볼 계획이었다. 병마용 만나서 인사 나누고, 뱡뱡면 후루룩 냠냠 먹고 나면 사실 시안에서 더 할 것도 없지 않겠냐는 생각이었다. 중국에서 가장 큰 시내 성벽이라고 하지만, 여행 계획 단계에서는 특별한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그래 봐야 성벽이겠거니 했고, 양귀비의 목욕탕 '화청지'도 딱히 관심을 끌지 못했다. 스케일 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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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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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남
피아노트 #11 8화
연주를 듣던 중에 진동이 울렸다. 상무의 전화였다. 당장 밖으로 나갔다. 큰일이 아니면, 퇴근 후에는 연락하지 않는 사람이다. 보내준 시안에 오류가 있었다. 이건 분명히 서란의 책임이었다. 지하철을 타고 왔던 그대로 회사로 돌아갔다. 바에서, 피아노 앞에 앉아 카푸스틴을 다시 쳐본 게 꿈처럼 느껴졌다. 덕분에 한밤에 사무실에 혼자 남아 누락된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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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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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휘목
신카이 마코토 애니 해설-별의 목소리(6)
이제 별의 목소리는 피날레를 향해 가고 있다. 계속 본편을 따라가 보자. 타르시안의 흔적을 찾지 못한 채 반년이 걸리고, 지구 함대는 명왕성 궤도에 접근한다. 미카코는 '이대로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얼른 지구로 돌아가는 게 제일 좋아'라며 노보루에게 메일로 자신의 심정을 토로한다. 하지만 이때 타르시안이 출현하여 결국 전쟁이 발발한다. 미카코도 인형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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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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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담담하게
FEWK단편선 57> 나이트&피지컬
비가 내렸다. 컨테이너 지대에 쏟아지는 빗소리가 마코의 귀를 때렸다. "더럽게 재수 없는 날씨네." 마코는 낡은 레인코트 아래로 총의 감촉을 확인했다. 미모대사국 수호사들이 곧 올 것이다. 그들이 자신을 피지컬 러너로 분류한 이후, 마코의 인생은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그는 컨테이너 172번을 찾아 숨어들었다. 살롱즈 행 화물선이 두 시간 후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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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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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WhtDrgon
2-9. 진실
2부. 꿈꾸는 사자의 도전
민호는 구 대표를 조용히 부른다. “대표님, 시간이 넉넉하다 생각했는데 며칠 남질 않았네요. 메인 디자인 어쩌면 좋겠어요?” 먼저 구 대표의 의견을 묻는다. “제가 볼 때는 괜찮던데요.” 구 대표도 썩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디자인이라는 게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정답이 없는 거라 생각하기에 그리고 아직 최종 결정자에게 보이지도 않은 상황이라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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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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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장
강릉-시안 16시간, 대체 왜 먼거야?
다음에는 직항을 이용합시다
강릉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길은 꽤나 고단한 일이다. 동해에서 서해까지 한반도를 횡단하는 셈인데, 비교적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으로 향할 때는 공항까지 이동 시간이 비행시간보다 더 길기도 하다. 그나마 KTX 강릉선이 개통하면서 나아지기는 했는데 그래도 집에서 출발해 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마친 뒤 비행기에 오르기까지 대략 6시간을 훌쩍 넘는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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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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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남
피그마 설치 및 간단 사용법
디자인 파일을 보고 구현하는 법
디자인 시안을 보고 구현하려면 먼저 피그마(Figma)를 설치하고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Figma 설치 방법과 기본 조작법을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1. Figma 설치 방법 Figma는 웹 브라우저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더 원활한 작업을 위해 앱 설치를 추천드립니다. 앱을 사용하면 속도 저하 없이 디자인 작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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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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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은
주나라 순례 ① - 해피밸리 OCT1314
젖과 꿀이 흐르는 풍(丰)땅 위의 대관람차
주나라 순례 ① - 젖과 꿀이 흐르는 풍(丰)땅 위의 관람차 중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 제가 시안에서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어디일까요? 주(周)나라와 관련 있는 장소인데, 저는 이곳을 경건한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힌트가 충분치 않아 맞추기 어려우실 것입니다. 정답을 말씀드리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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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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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콜라
떠나는 마음
늦은 오후였다. TJ가 내게 조용히 말을 꺼냈다. “나, 이제 시안으로 가야 할 것 같아.” 그의 목소리는 조용했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심이 느껴졌다. 나는 순간적으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무슨 소리냐고 되물었지만, TJ는 진지한 표정으로 다시 입을 열었다. “여기 있으면서 많은 걸 배웠고 즐거웠어. 하지만 월급이나 대우 같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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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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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lee
인생의 터닝 포인트
낮은 곳으로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때가 있다. 지금을 놓치면 영영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은 때. 대학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둔 시점, 4학년 1학기가 끝났을 때 나는 휴학을 결심했다. 중국 시안으로 단기선교를 떠나기로. 남들보다 빨리 성공하고 싶었던 나에게 휴학이란 영어권 나라에 가서 어학연수를 하는 것이지 중국에 가서 시간을 버리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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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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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잉
중국 3박 4일 시안(서안) 자유 여행 - 3일 차
어머니 모시고 아내와 함께
아침 일찍 남문 조시장을 찾았다. 호텔에서 15분 정도 아침 산책 겸 도착한 시작은 오전 7시에도 이미 활기가 넘치고 있었다. 시장의 야채와 과일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정말 크고 신선했고, 어머니께서도 사과가 너무 예쁘다며 구입하셨다. 한국에서 중국산이라고 할 때 가지는 편견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시안은 호두도 유명해서 생호두도 간식으로 먹기 위해 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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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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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처음이라
종루를 보며 잠들고, 종루를 보며 눈뜨다.
서안, 마지막 이야기
센스쟁이 동료 선생님 덕분에 시안에서도 가장 중심지인 곳에 호텔을 잡았다. 가기 전부터 "선생님 뷰는 좋은데 많이 시끄러울 거예요. 바로 앞이 도로라서 차소리가 심하대요." 했다. "괜찮아요. 잠들면 잘 못 들어요. 그리고 거기까지 갔는데 뷰가 중요하죠." 공항에서 내려 40분 남짓 가니 4차선 도로 가운데 우리나라 동대문이나 남대문 같은 '종루'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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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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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의 전성시대
「문화 충돌」 표지 디자인 (리디자인)
「문화 충돌 그리고 너그러움의 진화 : 바로크 궁정문화에서 디즈니까지」 개인과제 (리디자인), 2024/11 - Book Cover, 152×224 mm / Mac OS Catalina 10.15.5, Adobe Indesign 2020, Adobe Photoshop 2020 / Art Direction_Kwon Kyoung, Design_Kwon 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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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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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
시안, 병마용을 만나다
한참 전, 가족여행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하며 어릴 때부터 그토록 가고 싶어 하던 <폼페이>를 가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세계사 공부할 때나 <폼페이 최후의 날> 영화를 보면서, 폼페이 소개 책자를 읽으며 그곳에 가게 되기를 오랫동안 꿈꿔왔었다. 드디어 그곳에 도착해 차에 내려 그 땅을 밟으며 '내가 꿈을 이루었구나!' 하는 마음에 눈물이 났고 가슴에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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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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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의 전성시대
중국 3박 4일 시안(서안) 자유 여행 - 2일 차
어머니 모시고 아내와 함께
오늘은 병마용과 화청지 일일투어를 가는 날. 영진투어를 통해 사전 예약했고, 같은 날짜에 다른 예약자가 없어 인당 650위안으로 프라이빗 투어로 진행되었다. 병마용은 항상 사람이 많지만, 이른 아침이 상대적으로 한산하다고 하여 첫 타임 오픈런을 위해 7시 30분 호텔 출발로 일정을 잡았다. 어머니는 평소에도 일찍 일어나시고, 우리 부부도 직장인 습관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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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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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처음이라
「냉전 아시아의 문화 풍경 1」표지 디자인 (리디자인)
「아시아 문화연구 총서 1 : 냉전 아시아의 문화 풍경 1 : 1940-1950년대」 개인과제 (리디자인), 2024/11 - Book Cover, 152×224 mm / Mac OS Catalina 10.15.5, Adobe Indesign 2020, Adobe Photoshop 2020 / Art Direction_Kwon Kyoung, Desig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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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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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
중국 3박 4일 시안(서안) 자유 여행 - 1일 차
어머니 모시고 아내와 함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오픈런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해외여행. 안전과 편안함을 위해 외항사가 아닌 대한항공을 선택했고, 오전 9시 비행기라 미리 탑승 수속 후 케리어를 수하물로 다 보내고 출국심사를 받고 여유롭게 움직이기 위해 서울역 도심공항을 이용하기로 했다. (도심공항터미널 이용 상세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 안내 참고) 대한항공 탑승 터미널인 인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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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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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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