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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츄츄 Aug 11. 2023

정맥주사의 이모저모

병원에서 주로 맞는 정맥주사 바늘이 신생아용이다?!


IV주사 : Intravenous injection

혈관주사 혹은 정맥 주사라고 불리는 이 주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정맥주사는 혈관으로 직접 약물이 투약되는 주사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정맥주사는

금식환자, 수술, 탈수 환자에게 지속적으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 영양공급, 응급상황을

위해 혈관 확보를 위해 사용되는 주사이다.


IV> IM> PO = 정맥주사> 근육주사> 경구투약 순서로 약물의 작용 속도가 다르다.


정맥 주사 시 사용하는 카테터의 굵기는

16G <18G <20G <22G <24G가 있고



구별을 위한 색이 다른데 16G 회색, 18G 녹색, 20G 핑크색, 22G 파란색, 24G는 노란색이다


숫자 뒤에 붙은 G는 일반적으로 Gage를 뜻하며 주사 바늘의 굵기를 나타내고 수치가 높을수록 얇은 특징을 갖고 있다.


16G는  복수천자, 투석 시 이용하고


18G는 응급실이나 수술 전, 수혈 시 사용하는 굵은 바늘로 응급상황 발생 시 많은 양의 수액을 투여하기 위해 사용한다.

 CT, MRI 촬영 위한 조영제 투여 시에도 사용된다.

 천자(Para)용 needle로 일반 길이 보다 더 긴 바늘이 있기도 하다.


20G는 18G가 어려운 혈관에 사용되며 이 또한 조용제가 필요로 하는 CT나 MRI검사 수술 시, 수혈 시 사용된다.


22G는 성인병동에서 주로 사용되는 바늘로 단독 사용보다 2개 이상의 main 수액이 들어갈 때,

장기수액 처방 시, 혈장 투약 시 사용된다.


24G는 혈관이 얇고 좁은 사람에게 사용되며 소아 환자나 신생아에 주로 사용되며 일반 성인에게도 사용하기도 한다.


카테터는 젤코(jelco), 엔지오(angio), 주사라고 불리며 명칭은 다르나 다 혈관에 찌르는 카테터를 의미한다.


주사기의 개별 명칭을 살펴보자면

3.jelco(젤코) 분리되는 부분이다. 정맥주사 후 인체 안으로 들어간다.


2.stylet(스타렛) 피부를 찌르고 들어가는 가이드 바늘


1.chamber(챔버) 주사 시 혈액이 차는 부분, 제대로 혈관에 들어갔는지 판단하는 부분



정맥 주사는 일반적으로 팔의 상완(upper arm)이나 손등 적용된다.


정맥 주사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침윤: 피하조직으로 정맥 주사용 약물이 유출되는 것

일혈: 발포성 약제의 유출로 조직 괴사가 초래된 것

정맥염: 정맥의 염증


정맥염일 경우 주삿바늘 제거 부위에 냉찜질을 적용하는데

냉찜질은 다친 혈관을 수축시켜 멍이 더 넓게 번지거나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바늘을 제거하고 문지르지 말고 다른 손으로 눌러 5분 이상 꾹 누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유는 문지르면 주변부에 멍이들 수 있고, 지혈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조직 손상부위에 혈액이 누출되기 때문이다.





주사에 대해 추가 포스트는 다음에 또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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