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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자씨는 울보?4기 암환자의 슬기로운 치병 생활 강남 논현역으로 면역주사를 맞으러 가는 날이다(3. 12일). 감기로 꽤나 고생을 했고 완전히 다 나은 상태도 아니라 적잖이 걱정이 되었다. 몸 컨디션이 괜찮을 때도 주사를 맞은 후엔 가끔 열이 나기도 하는데 이번엔 몸 상태가 썩 좋지 못하니 가족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번 면역주사는 많이 비싸다. 만자씨도 수호천사가 이 주사를 하자고 했을댓글 18 Mar 21. 2025 by 암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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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고통의 기록 6주사의 세계 입원한 병원에서 초음파 약침을 맞을 건지 물어본다. 간호사에게 초음파 약침이 뭔지 물어보니 천연 한약 성분이 들어간 침을 초음파로 아픈 부위에 정확하게 놓는 거란다. 같은 병실 환자 분이 초음파 약침이 맞을 땐 아프지만 효과가 좋다고 추천하시는 바람에 팔랑귀가 작동해서 초음파 약침을 맞기로 했다. 처음엔 허리에 약침을 맞기로 하고 치료실에 들어갔는데 말댓글 0 Mar 20. 2025 by 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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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열, 37.8도, 이유식 고민오늘 6개월 예방접종을 맞고 왔다. 주사를 무려 3방이나 맞았다. 지금껏 수차례의 예방주사를 맞았고, 맞을때마다 늘 멀쩡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접종열을 앓았다. 낮에 남편이 아이 손이 따뜻하다고 할 때 그때부터 미열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챘어야 했는데... 저녁에 아이가 너무 잘 안 놀고 계속 보채길래 달래려고 아이를 품에 안고 집 안을 돌아다니려는데 이상하댓글 1 Mar 17. 2025 by 안나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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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시술 1회 차, 고통은 잊힌다1차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는 두 번째 주가 다가왔다. 시험관 시술을 위해서는 주사를 약 일주일 가량 맞아야 한다. 처음 맞아보는 자가주사여서 하루 이틀은 헤맸지만 점차 익숙해졌다. 처음에는 주삿바늘이 무서워서 남편이 주사를 놔줬는데 남편이 내가 아플까 봐 살살 놓는 바람에 고통의 지속성이 더 커지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놓기로 했고 2주 동안 병원에댓글 0 Mar 11. 2025 by 주인공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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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4기 극복기10. 간호사의 혈관 주사 실력에 대한 생각 병원에서 혈관 주사를 맞을 때마다 느끼는 점이 있다. 간호사마다 주사 실력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어떤 간호사는 한 번에 정확하게 주삿바늘을 꽂지만, 어떤 경우에는 여러 번 조정하며 겨우 혈관을 찾는다.작은 차이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환자가 직접 겪는 경험이며, 간호사의 숙련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혈관 주사는 병원댓글 0 Mar 06. 2025 by 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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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한 번만…간절히 기다리는 새 생명을 위해 우리나라가 출산율이 저조하다고 하지만 새 생명을 간절히 바라는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일이었다. 얼떨결에 시험관 1차를 도전했고 과배란 주사를 맞는 첫날, 학생이 중환자실이 친구가 있으니 도와달라고 해서 그날부터 일주일을 꼬박 밤을 지내며 주사를 맞았으니 잘 될 일이 없었다. 나에게도 너무 중요한 순간이었지만, 타지에서 부모도 없이 죽어가는 그 아이를 그냥댓글 0 Mar 03. 2025 by 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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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주사 맞기중심성망막염증 지난해 12월에 처음으로 눈에 주사를 맞고 혹시나 하고 오늘도 맞자고 하실까 불안했는데 망막에 물이 좀 찼다고 맞았으면 하신다 처음 이곳을 방문하고 세 번째 맞는 주사다 지금 눈에 안약 (망막확대)을 넣고 대기 중이다 겁 많은 나는 주사 맞는 것이 두려워 운동장에 숨어 어린 나를 찾아다녔던 초등학생 때 담임 선생님도 계셨고 2학년 때 주사 맞고댓글 0 Feb 13. 2025 by 언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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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속에서 찾은 고요함작년 4월, 치료 초기에 주사 치료의 효과가 특별히 행복하게 느껴졌던 이유는 그날의 감정과 신체 상태가 절묘하게 맞물렸기 때문이었다. 몸이 고요하고 안정적일 때 감정도 여유를 찾고 그로 인해 행복감은 배가된다. 2023년 9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4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중간중간 치료를 쉬기도 했지만 치료가 끝나갈 무렵, 지난해 11월 말에는댓글 0 Jan 24. 2025 by 행보칸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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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모습을 들어내는 병우울증 공황장애 시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후로 몸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생리를 한달이상하고 잠을 잘 수 없어 꼬박 새우는 날도 있어서 스스로 정신과를 찾아갔다. 상담과 함께 알게 된 병이 우울증과 공황장애였다. 약을 먹으면서 잠은 잘 수 있었지만 밥은 제대로 먹지 못했는데 살은 찌고 있었다.꾸준한 상담과 일주일에 한번 약을 타다 먹었다.결과는 크게 호전되지 않고 약댓글 2 Jan 16. 2025 by 별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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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좀 안 크면 어떠냐고?성장호르몬 주사를 맞기로 어머니, 아이 키가 얼마나 크기를 원하세요? 150은 되면 좋겠어요. 네. 이대로 놔두면 150까지는 안 크죠. 우리 아이는 좀 있으면 만 7세가 되는데, 키가 108.9cm 다. 바이킹을 타고 싶어하는 꼬맹이의 소원은 110cm가 되는 것인데, 키가 더럽게 안 큰다. 한 4살 때부터인가. 영유아검진을 하면 키와 몸무게가 1% 미만이 나왔다. 그댓글 0 Jan 14. 2025 by 제니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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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간호사덕분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내가 응급실에서 일한 지도 어느새 3개월이 지나고 있었다. 여전히 새로운 케이스의 환자들이 들어오면 아직은 배워야 할 것들도, 익혀야 할 것들도 많았지만 잦은 케이스의 환자들의 경우는 선배들에게 묻지 않고 혼자 독립적으로 처치를 할 수 있을 만큼 조금은 성장했다. 일이 손에 익으니 내 일 처리 속도가 빨라졌고, 응급실의 일상은 성격 급한 나에겐 딱댓글 7 Jan 01. 2025 by 치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