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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맥스댄서 Oct 20. 2021

29살에 직무변경할 수 있었던 이유?

우리 가슴 뛰는 일 하면서 살아요!

✅원래 무슨 일을 했었나요?

4년간 영업파트에 근무를 해왔어요. 주로 유통채널 관리가 주업무였답니다. 하지만 막상 하다보니, 건강상으로도 힘들어지고 앞으로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점점 지쳐만가고 회사에서 부품으로 남는 게 아닌가 걱정이 들더라고요. 현재는 회사 인프라를 통해 관리를 할 영역이 있지만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다면? 그거야 말로 진짜 망한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퇴사를 결심하고, 직무변경을 준비했어요. 


✅직무변경하는 데 걸린 기간은?

2020년 1월에 퇴사를 하고, 4월에 합격했으니까 3개월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직무변경을 위해 노력한 부분은?

제가 도대체 어떤 일에 가슴 뛰어하는 지를 관찰했어요. 그랬더니 콘텐츠를 만들고 그 반응을 지켜보는 일이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걸로 하면되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글짓기 상을 받고 했던 기억도 살짝 나면서 더 확고해졌죠! 


그러던 중에 친오빠도 퇴사를 하게 돼서, 회사 밖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만들기로 했어요. 그렇게 체험단도 다니고, 블로그 마케팅하면서 누적 조회수가 10만을 넘길 쯤에 마케터로 직무변경을 할 수 있었답니다!


❓바뀐 일이 힘들지 않았나요?

네, 저는 힘들지 않았어요! 주 5일간 22시까지 야근할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힘들지 않았던 이유가 그토록 원했던 가슴 뛰는 일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 하는 일을 배우고 있는데 돈까지 받네?' 라는 생각까지 드니까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이렇게 행복하게 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성과도 따라왔어요. 회사에서 5개 프로젝트를 했는데 2개는 목표대비 초과달성을 했고, 다른 2개도 거의 90%이상 목표달성률을 보이더라고요. 이게 바로 덕업일치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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