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코치가 40살이 되는,2024년 갑진년의 갑진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미리 설레발 생일 축하 부탁하는 글:)
이번주 금요일이 제 생일인데요.
그동안 축하가 민망해 가려두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축하를 받는건 참 좋더라고요. 올해는 조금 더 의미있는 축하를 부탁드리려고 미리 설레발 자축 포스팅 겸 의미있는 동참을 부탁드리는 포스팅을 올립니다:)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요,
올해 제 생일선물은, <새날청소녀쉼터> 에 기부해 주시면 너무 감사합니다!
기업은행 085-055616-01-113 새날을여는청소녀쉼터
그동안 (사)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 진성리더십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면서 사회복지에 몸담고 계신 많은 분들을 뵈었습니다. 조금 더 소외된 분들을 생각하고 세상에 사랑을 전하는 일을 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소외된 분들을 위해 일하시는 공동체를 제 생일 축하 부탁과 함께 소개드리고자 해요.
새날 청소녀쉼터는 화곡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개조한 건물에서 성매매 등 피해 청소녀와 숙직교사, 교사, 자워봉사자 등이 함께 거주&통근하며 다시 세상에 나아갈 힘을 충전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어린 나이에 자신의 몸과 마음에 큰 충격을 겪다 보니, 쉼터의 소녀들은 겉으로는 밝고 씩씩해도 속으로 상처를 안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따뜻한 쉼터 뿐 아니라 사랑을 받고 줄 수 있는 연대와 관계적 회복이 꼭 필요해요. 그 어려운 일들을 진성 도반님이신 윤애경원장님과 이은주도반님, 그외 교사들과 자원봉사자님들이 함께 하고 계세요. 아이들에게 힘을 주려면, 교사들도 충전이 꼭 필요하다고 느껴요.
재작년에는 교사 선생님들을 제가 일하던 명상원에 모시고 명상과 이완체험을 무료로 하실 수 있도록 안내해드렸고, 작년부터 올해까지는 쉼터 소녀들 일부와 건강한 습관 특강, 1주일 홈트 등을 함께 하며 자기를 돌보고 몸을 사랑하는 습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 여려요. 그리고 제 기준으로 교사 선생님들도, 어리고 여립니다. 시설이라 하기에는 작은 주택에서, 상처를 입은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에게 힘을 주고자 애쓰는 선생님들이 동고동락하기엔 많은 자원들이 필요해요. 제가 감히 제 생일로 축하해달라 부탁드리기엔 제 영향력이 너무 작지만, 그래도 함께 하자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새날 청소녀쉼터에서는 돈 뿐 아니라 물품도 기부받고, 자원봉사도 이따금씩 모집하고 있으니 꼭 관심과 사랑 전해주시면 감사합니다.
꼭, 축하해주시고, 제게도 인증 보내주세요.
그럼 생일을 맞은 저도 무척무척 기쁠거에요!
2월 마지막 주를 향해 가는 시간에, 사랑의 포스팅을 나눌 수 있어 기쁜 김예림 드립니다!
ps. 아이들과 함께 한 사진 올리려다가, 혹여 아이들의 초상권에 상처를 주게 될 까봐 걱정되어 후원안내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후원신청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C901wIcwzd6xm1_5yTRwuXOTd3eopzGLFFaSz_JoufEHKWg/viewform
새날 청소녀쉼터 자세히 알아보기: http://senaljo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