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5가지 전략

기업 브랜드 너머 개인 브랜드의 시대

by 보물상자

퍼스널 브랜딩이란 자기 자신을 브랜드로 만드는 것.


세상은 평생직장의 시대에서 평생직업의 시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회사의 브랜드가 중요했지만, 현재와 미래는 ‘자기 자신의 브랜드’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자신만의 개인 브랜드를 갖고 있지 못하면 회사에서도, 세상에서도 경쟁력을 갖기 어렵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의 목적은 나를 꾸미고 자랑하려는 데 있지 않고, 나를 만들고 키움으로써 스스로 기회를 만드는 존재로 우뚝 서게 하는 데 있습니다.


기업의 브랜드는

소비자의 삶을 즐겁게 하고

퍼스널 브랜드는

스스로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1. 정체성 파악하기

정체성은 한마디로 ‘내 안에 들어 있는 나’입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는 것은 퍼스널 브랜딩의 출발점입니다. 나도 나를 모르는데 어떻게 나 자신을 브랜드로 만들어낼 수 있겠습니까? 나는 누구인지, 나는 어디서 왔는지, 나는 어떤 가치관을 가진 사람인지,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으며, 어떻게 살아가는 사람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정리하여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합니다. 정체성이 선명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퍼스널 브랜딩은 실체 없는 그림자일 뿐입니다. 정체성이 흐지부지한 상태에서의 퍼스널 브랜딩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2. 일관성 유지하기

‘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람은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어제는 ‘진지한 사람의 모드‘였다가, 오늘은 ‘활달한 사람의 모드’로 바뀌면 그 사람에 대한 갈피를 잡기 어렵습니다. 시시때때로 기분이 변하는 사람은 대응하기 어렵고, 적응하기도 어렵습니다. 직업이 자주 바뀌는 사람도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퍼스널 브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날은 마케팅 전문가라고 했다가, 어떤 날은 AI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을 신뢰하기는 어렵습니다.


‘저 사람은 저걸 위해서 태어난 사람 같아.’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퍼스널 브랜딩은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이것저것 다 잘하고 싶은 멀티플레이어 스타일에는 일관성이 어렵습니다. 한 가지를 특별히 잘하는 스페셜리스트에게는 일관성의 강점이 있습니다. 잦은 번복은 불신을 낳지만, 변함없는 반복은 신뢰를 낳습니다. 반복이 숙련도를 높이듯 일관성은 브랜드를 강화합니다. 일관적인 퍼스널 브랜딩은 기억의 강화를 넘어 사람에 대한 신뢰의 강화를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아, 그 사람은 이 분야의 전문가지!’라고 자동으로 떠오르게 합니다. 일관성을 통해 그 사람은 예측 가능한 사람 그리고 기대 가능한 사람으로 평가됩니다.


3. 지속성 유지하기

일관성이 방향의 문제라면 지속성은 시간의 문제입니다. 어떤 목표도 한 번에 달성되는 것은 없습니다. 있다면 그것은 우연이거나 한 번의 행운일 뿐입니다. 지속성은 자신을 브랜드로 만드는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시간입니다. 봄에 씨앗을 뿌리면 여름이라는 물리적인 시간을 거쳐야 가을에 수확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지속성은 자신과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대한 신뢰이자 확신이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이자 의지입니다.


지속성을 위해서는 ‘단순한 다짐과 의지보다 ‘정해진 루틴과 실행’이 중요합니다. 시간이나 요일을 정하고, 실행해야 할 과업과 양을 정해 실행해야 합니다. 실행이 어려울 정도의 과한 욕심과 성과를 빨리 보고자 하는 성급함은 지속성을 방해합니다. 지속성을 위해서는 ‘많이 보다 꾸준히’가 중요합니다.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 들쑥날쑥한 실행은 지속성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비가 오고 눈이 와도, 기분이 나쁘거나 슬퍼도 정해진 루틴을 실행해야만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해치워버리기’의 유혹에 빠지면 안 됩니다. 아무리 높이 쌓은 탑도 대충 쌓아 올린 하나의 돌 때문에 무너질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4. 차별성 구축하기

비슷한 것이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자동차도, 스마트폰도, 관광상품도, 메뉴도... 비슷한 것 천지입니다. 그 비슷한 존재들은 대부분 경쟁 관계에 있습니다. 그중에는 ‘나’라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나’와 ‘너’ ‘우리’라는 각자의 브랜드는 그 경쟁에서 살아남으려고 기를 씁니다.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비슷한 것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차별화’를 구축해야 합니다. 그래야 살아남습니다.


차별성의 출발지점은 ‘나’입니다. 남을 베끼거나 남을 따라 해서는 나만의 차별성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내 안에 들어 있는 흥미, 재능, 경험의 재료로 나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다움’의 고유 브랜드가 만들어집니다. 차별성은 타인과의 경쟁우위를 넘어 나를 기억하고, 나를 선택하도록 하는 ‘선택 전략’입니다. 차별성은 나만의 특색 있는 강점으로 ‘대체 불가한 사람’으로 인식하게 하는 ‘인식 전략’입니다. 차별성은 흉내 내기 어렵고 따라 하기 어렵게 하는 나만의 ‘고유 전략’입니다.


5. 관계성 구축하기

자신의 브랜드는 본인이 만들겠지만,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은 타인입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브랜드를 강화하고 확장하는 것은 타인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서 실현됩니다. 관계성 구축은 퍼스널 브랜드를 꽃피우는 개화 전략입니다.


관계는 만나서 익어가다가 숙성되는 만남의 과정입니다. 관계는 만남으로 시작되지만 만나자마자 한 번에 깊어지지는 않습니다. 처음 만남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냉정하게 봤을 때는 그저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었다는 현상에 그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의 사람은 다음 만남의 기회를 찾아내고 만남을 지속합니다. 이때부터는 서로 지식, 정보, 일상, 감정 등을 주고받게 됩니다. 단순한 연결을 넘어 신뢰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연계의 단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연계의 단계에서 관계가 깊어지고, 숙성되면 연대의 단계로 발전합니다. 연계가 도움을 주고받는 상생의 비즈니스적 관계라면, 연대는 마음, 신념, 철학이 거의 하나 됨의 경지에 이르는 동반자적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드는 나와 타인이 연결에서 연계의 단계로 성장할 때 힘을 받을 수 있고, 연계에서 연대의 단계로 발전할 때 무한한 확장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나는

나만의 브랜드가 있을까?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만들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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