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개발 스터디그룹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어느 의욕이 있는 몇명이 개발자 모음을 가지면 일찌감치 마감이 됩니다. 개발자 모임은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나도 개발자로서 좋은 스터디 그룹을 찾아보려 하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그럭저럭 하루 살이 처럼 코딩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스터디 그룹이 없으면 직접 만들어서 성장시켜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0. 스터디에 성비는 남성,여성이 같이 있으면 좋다.
스터디 모임에 남녀가 성비가 적당하게 시작한다는 것은 기적일지도 모른다. 남성끼리 아니 여성끼리해도 무난하지만 다른 성을 가진 사람이 한사람만 있어도 분위기는 밝아진다.
남성이 4명보다 여성이 1명이라면 있으면 분위기가 밝아진다. 여성이 4명에 남성이 1명이 있으면 모임에 활력이 넘친다. 이런 성비도 맞는 다면 참 좋은 스터디가 될 것이다.
1. 인원은 4명이 좋다.
3인이하의 팀에서는 한 사람만 불참해도 스터디 밀도가 낮아진다. 인원은 최소 4명 이상부터 하는 것이 좋다.
2. 목표가 같아야 한다.
코딩을 공부하려 하는데 디자인 관련자가 오면 스터디의 몰입도가 약해진다. 두마리의 말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마차를 끌고가는 것과 같다. 한방향으로 끌고 갈때 힘이 2가 아닌 가속도가 붙어 4가 된다.
안드로이드를 공부하기로 했으면 코틀린인지 자바인지까지 구분해서 모여 스터디를 하면 좋다. 안드로이드까지는 같이 엮어도 무난할 것 같기는 하다. 그래도 기본적인 사용언어가 같으면 좋다. 실력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면 가장 좋다. 가능하면 익명의 사람들이 좋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기도 하고 자기의 인맥의 원을 더 넓게 그릴 수가 있다.
3. 규칙은 간단할수록 좋다.
github 를 통해서 소스는 공유를 하고 일정 목표를 정해놓고 규칙을 풀수 있도록 하며 좋다.
예를 들면 구글이 코틀린이아 자바 관련 스터디 코드가 무척 잘되어 있습니다.
https://developer.android.com/courses/fundamentals-training/toc-v2
그것은 규칙을 정해놓고 풀어가고 서로 공유한다면 프로그램을 익히는데 수월할 것입니다.
4. 기간은 두 달 정도가 적당합니다.
스터디는 짧게 목표를 잡고 어떤 과제를 새로 배우고 싶을 때 다시 이합집산 하는것이 좋다.
예를 들면 WFP ,C# 을 스터디를 한다고 하면 두달이면 충분하다. 기본적인 문법들은 익힐 것이다. 그 다음은 모두 개인적인 코딩 능력이고 알고리즘이다. 개인이 쌓아놓은 알고리즘들을 활용하는 시간들이다.
5. 친밀한 유대관계는 필요하다.
한번 맺은 인연은 평생 도움이 될 수 있다. 같은 업계에 종사하면 경쟁자가 아니라 함께 품고 가야할 코딩 동지들이다.
5.스터디의 최종 목적은 성장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배우고 성장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스터디의 최종 목적은 성장이다. 나태한 생활도 서로 견제해주고 용기를 줄 수 있다. 실력이 모두다 같이 동반 상승하는 것이다.
6. 기타사항
좋은 스터디 없다면 먼저 좋은 스터디 그룹의 리더가 되어서 만들어 보자. 새로 시작해보자.
혼자 공부하기에는 인생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놀러도 가야 하고 게임도 해야 하고 세상은 너무 시간이 없다. 하루에 두시간 내기도 힘들다. 십시일반으로 스터디를 통해 서로 도와가면 시간 절약도 되고 실력도 성장한다.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