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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동기 Oct 11. 2023

다시 호흡

우리는 호흡에 대해서 너무 많은 것들 알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겪으면서 호흡이 안 되는 고통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숨이 쉬어지지 않을 때 그곳이 바로 지옥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호흡이 멈췄을 때, 숨이 안 쉬어졌을 때 그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올여름에 미얀마를 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호흡이 곤란한 적이 있었습니다. 상공에서 비행기를 돌릴 뻔했습니다. 우리는 호흡을 도와주는 기기도 만들고 있습니다. 호흡이 동기화되고 위해 개선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호흡은 생명입니다. 생명을 다루는 일을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호흡합니다. 산소 대신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호흡합니다. 하나님이 호흡시켜주지 않으면 우리는 숨을 멈추게 되고 바로 죽게 됩니다. 호흡은 나를 더 가슴 아프게 하기도 합니다. 숨을 쉰다는 것은 삶의 기초입니다.


하나님이 호흡을 주지 않으면 우리는 바로 숨을 거두게 됩니다. 불규칙한 호흡이 아닌 일정한 은혜의 호흡이 필요합니다. 호흡하는 자마다 새로운 생명이 나타납니다. 다시 시작하는 힘을 갖고 뜁니다. 새로 시작합니다.


다시 시작하며, 호흡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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